박나래 ‘주사 이모’ 의혹, 경찰로 이송… “수사 상황 고려”

이진수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6 21: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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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처=유튜브)


[매일안전신문] 방송인 박나래의 불법 의료 행위 의혹 고발 사건이 검찰에서 경찰로 이송됐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 식품의약범죄조사부는 임현택 전 대한의료협회 회장이 제기한 고발 사건을 이날 경찰에 넘겼다.

앞서 임 전 회장은 ‘주사 이모’로 불리는 이모씨와 ‘링거 이모’, 박나래를 의료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했다. 그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이씨가 의약품을 불법 취득하고 무면허 의료 행위를 했다”고 주장했다.

해당 사건은 지난 12일과 15일 두 차례에 걸쳐 서부지검에 배당됐다. 서부지검은 식품의약범죄 중점검찰청으로 의약 사건을 전문적으로 수사한다. 임 전 회장은 이를 고려해 서부지검을 관할로 삼아 고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검토 결과 검사의 수사 개시권에 포함되지 않는 범죄가 있고, 경찰에서 관련 수사가 진행 중인 점을 고려해 이송을 결정했다. 박나래는 주사 이모를 통해 수면제, 항우울제 등을 공급받고 링거를 맞는 등 불법 의료 행위를 받은 의혹을 받고 있다.

현재 박나래에 대한 고소 건은 총 6건이다. 피고소된 사건 5건, 박나래 측이 고소한 사건 1건이다. 전 매니저들은 직장 내 괴롭힘, 폭언, 특수 상해, 대리 처방, 진행비 미지급 등을 주장하며 강남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박나래 측은 지난 5일 전 매니저들을 공갈미수 혐의로 맞고소했으며, 해당 사건은 용산경찰서에서 수사하고 있다. 경찰은 절차대로 수사를 진행하겠다는 방침이다.

 

매일안전신문 / 이진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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