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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매일안전신문]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의 토마스 투헬(Tuchel·49) 감독이 개막 한 달 만에 갑작스럽게 경질되자 배경을 두고 여러 추측이 쏟아지고 있다. 다만 디나모 자그레브전 패배가 경질의 주요 이유는 아니라는 게 중론이다.
첼시는 7일(현지 시각) 구단 홈페이지와 공식 소셜 미디어를 통해 투헬의 경질 소식을 전했다. 첼시는 “새 그룹이 클럽을 인수한 지 100일이 됐고, 지금이 변화를 주기 적절한 때라고 생각한다”며 “새로운 감독을 임명하기 위해 빠르게 움직일 것”이라고 밝혔다.
투헬 감독 경질은 전문가들도 예상하지 못한 ‘깜짝’ 결정이었다. 일각에선 경질 당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에서 크로아티아의 디나모 자그레브에 0-1로 패한 게 방아쇠를 당긴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왔다. 하지만 현지 매체들 설명은 조금 다르다.
영국 일간 더 텔레그래프는 이날 “투헬 경질은 자그레브전 결과와 상관없이 결정돼 있었다”며 이번 경질이 갑작스럽게 이뤄진 게 아니라고 전했다.
텔레그래프는 “투헬은 몇몇 선수들에게 신뢰를 잃었을뿐더러, 혼자 또는 코치 몇 명과 문제를 해결하는 감독이었다. 이 과정에 구단 운영진은 제외였다”며 “운영진은 첼시의 미래에 헌신할 수 있는 감독을 원했다”고 보도했다. 투헬이 새 구단주 토드 보얼리에게 첼시의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대로 제시하지 못했고, 소통도 폐쇄적이었다는 것이다.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구단은 꾸준히 아이디어를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감독을 바랐다. 그러나 투헬은 아니었다. 매체는 “보엘리는 호날두를 영입하고 싶었지만 (투헬의) ‘그냥 싫다’는 답에 만족하지 못했다. 투헬은 이를 왜 설명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느꼈다”며 “선수들 사이에서도 선발, 포지셔닝 관련 불만이 많았다”고 했다.
투헬은 2020-21 시즌 도중 부임해 해당 시즌 첼시의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며 팬들의 지지를 한 몸에 받았다. 이 밖에도 UEFA 슈퍼컵, FIFA 클럽월드컵 우승을 차지하며 지도력을 입증했다. 하지만 부임 1년 8개월 만에 짐을 싸게 됐다.
한편 첼시는 투헬 전 감독의 후임으로 그레이엄 포터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언 FC 감독을 낙점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일안전신문 / 이진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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