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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KBS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
3일 밤 8시 30분 방송된 KBS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봉태규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아내 하시시박과 첫 만남을 묻자 봉태규는 "1년에 한두 번 만나는 동생이 있는데 만나는 자리에서 아내를 만났다"며 "그때는 몰랐는데 여러 가지가 너무 멋있었는데 특히 가족들에게 얘기했는데 엄마는 그때 홀딱 빠진 걸 알았다더라"고 말했다.
이어 "괜히 얘기 꺼냈다가 아예 못 보게 될까 봐 친구 사이라도 지내자 싶었다"며 "그런데 소개해준 친구가 떠나도 둘이 남게 됐고 그때 연애할 자신은 없고 결혼하자 했다"고 말해 깜짝 놀라게 했다.
봉태규는 이어 "두 번째 만난 다음 날 양가 부모님께 통보했다"며 "장모님은 오케이 했는데 장인어른은 놀라서 젓가락질을 잘 못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하시시박이 말을 자르고 결혼하겠다고 말했고 10월에 결혼하려 했는데 아이가 생겼는데 장모님은 되게 좋아하셨다"며 "장인어른은 사람의 영혼이 날아가는 게 보였다"고 말해 웃음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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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KBS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
한편 김숙은 "재벌 악역이면 '펜트하우스'에 봉태규 씨를 잊을 수가 없다"라고 말했다. 봉태규는 "아이를 키우면 길게 고민하면 안된다"며 "전혀 고민하지 않고 '리턴'때 사이코패스 역을 해서 다르게 어떻게 보여줄지에 대해 고민했지 다른 건 고민하지 않았다"고 했다.
봉태규는 예능을 하게 된 이유로 "제가 굉장히 힘들었던 시절이 있는데 아버지가 사고로 돌아가시고 몸도 안 좋고 그래서 다 놨었고 진짜 은퇴까지 생각했었다"며 "그때 유일하게 웃었던게 예능 프로그램 보면서 위안을 많이 받았는데 또 다시 하게 된다면 내가 받은 걸 돌려줘야 겠다고 생각하고 예능을 열심히 하게 됐다"고 말했다.
매일안전신문 / 이현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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