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父 빚투 논란’ 사과… “변명 여지없어”

이진수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2 21:4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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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 LA 다저스 김혜성이 부친의 채무 문제 및 채권자를 향한 태도 논란에 고개를 숙였다.

김혜성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항에서의 미숙한 언행과 태도로 실망하셨을 모든 분께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적었다.

김혜성은 MLB 데뷔 시즌을 마치고 돌아온 지난 6일 인천국제공항 귀국길에서 부친의 채권자 A씨가 현수막 시위를 벌이자 인터뷰를 중단하고 A씨를 가리키며 불쾌감을 표출했다.


A씨는 “김혜성 부친이 16년 전 1억 2000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았다”며 김혜성 소속팀의 경기장 등에서 시위를 이어왔다.

이에 대해 김혜성은 “2019년 인천 문학야구장에서 빚을 갚겠다고 했지만 A씨가 부친에게 상황을 알리겠다며 거절했다”며 “가족이라는 책임감으로 계약금과 월급 등 아들로서 할 수 있는 금전적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이어 “아버지의 채무로 인해 피해 보신 분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감정을 추스르지 못한 채 해서는 안 될 언행을 했다.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더 나은 사람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혜성의 부친은 논란이 커지자 오는 12월까지 남은 5000만원을 갚겠다고 밝힌 상태다. 김혜성 부친은 A씨와 직접 만나 이런 채무 변제에 대해 합의했다.

 

매일안전신문 / 이진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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