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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캡처) |
11일 밤 10시 30분 방송된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서는 '죽음의 동굴, 돌아오지 못한 사람들' 편으로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다뤄진 때는 2001년으로 당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 한 통의 괴전화가 걸려 왔다. 전화를 건 사람은 "대원님의 머리를 돌려줘! 대원님 머리를 내놓으라고!"라며 울분에 찬 목소리로 말했다.
'대원님'의 머리를 돌려달라는 전화가 한 달 가까이 이어지면서 국과수를 둘러싼 괴담이 퍼지기 시작했다. '사람의 머리'가 포르말린 병에 담긴 채 국과수 지하실에 보관되어 있다는 내용이었다.
그런데 놀랍게도 목이 잘린 한 남자의 '머리'가 실제로 국과수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로부터 60여년 전, 코끝이 시린 어느 겨울날 긴장한 표정의 경찰들이 여기저기 구덩이를 파기 시작했다. 곧이어 "여기 있습니다!", "여기도 있습니다!" 하는 다급한 목소리가 사방에서 들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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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캡처) |
땅속에서 찾아낸 것은 다름 아닌 시신이었다. 그 모습은 잔혹 그 자체였다. 한 구덩이에서 무려 여덟 구의 시신이 한꺼번에 나오기도 하고 갓난아기를 업은 채 그대로 매장된 시신도 있었다.
놀랍게도 이날 나온 시신만 40여 구다. 모두 살해 후 암매장된 상태였다. 하지만 그건 시작일 뿐 전국에 이런 암매장 현장이 수십 곳에 달했고 무려 300구가 넘는 시신이 발견된 것이다.
수사 결과 살인에 가담한 사람만 18명이다. 이들은 어떤 이유로 이런 잔혹한 살인극을 벌인 것일까. 살인의 이유는 오직 하나였다. '대원님'의 뜻에 따라, '대원님'이 시키는 대로 죽였다는 것이다.
'대원님'은 바로 국과수에 '머리'가 보관되어 있다는 그 남자였다.
매일안전신문 / 이현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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