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엄빠' 탈북소녀, 18살에 엄마가 되어 지금은 28살...세아이와 살아가는 눈물의 사연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2-08-02 23:3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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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N '고딩엄빠' 캡처)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탈북소녀의 사연이 눈길을 끈다.


2일 밤 10시 20분 방송된 MBN '고딩엄빠'에서는 탈북소녀의 사연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18세에 엄마가 된 양윤희가 첫째 아들 양이삭에게 '아이 아빠'이자 전 남자친구에 대해 묵혀왔던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깊은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펼쳐져 뭉클함을 자아냈다.

앞서 양윤희 씨는 네 번의 탈북 시도 끝에 한국에 정착했으나 18세에 아이 엄마가 된 사연을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던 바 있다. 양윤희 씨는 치킨 가게에서 일하는 동안 아이들을 돌봐주는 이웃 주민을 초대해 함께 식사를 했다. 양윤희 씨는 "아빠의 빈자리 때문에 아이들이 불안정하게 클까 봐 심리적으로 힘들다"고 털어놨다.  

 

▲(사진, MBN '고딩엄빠' 캡처)

실제로 양이삭 군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과거 엄마랑 아빠가 싸우는 걸 볼 때마다 내가 잘못한 건가 싶었다"고 했고 이에 양윤희 씨는 "저한테는 전 남자친구 정도이지만 이삭이는 나쁜 사람으로 기억한다"면서 "사실 전 남자친구가 지금 교도소에 있다"고 고백해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뜨렸다.

잠시 후 양윤희 씨는 아들 이삭이와 집에 남아있던 전 남자친구의 짐을 정리했다. 이때 양윤희 씨는 "아빠와 함께 살았을 때, 이삭이의 속마음은 어땠어냐"고 물었고 이삭이는 솔직하게 자신의 생각을 밝히자 양윤희 씨는 결국 눈물을 펑펑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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