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세계경제포럼이 27일 주최한 ‘2021 다보스 어젠다 한국정상 특별연설’ 화상회의에서 국내 기술과 전통예술을 홍보하는 요소들이 눈길을 끌었다.
코로나19 방역 성과 등을 고려해 다보스 어젠다 주간에 문 대통령의 특별연설을 마련한 만큼 청와대는 우리 기술력과 문화를 알리는 장으로 만드는 데 공을 들였다고 한다.
가장 눈에 띈 것은 원탁 위에 놓인 수소차 넥쏘 모형과 해상용 풍력발전기 모형이었다. 문 대통령이 지난달 전국에 생중계된 ‘대한민국 탄소중립 선언’ 당시에도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의지 등을 보이고자 배치한 모형들이다.
문 대통령 또 정면에 LG전자가 세계 최초로 선보이며 기술력을 과시한 롤러블(말리는) TV를 놓았다. 행사장 한편에 설치된 디지털 벽에는 우리나라 최초 공중(公衆) 해시계인 앙부일구와 조선시대 천문관측기구인 혼천의를 보이게 만들었다.
문 대통령 뒤편으로는 이이남 작가의 ‘고전회화-해피니스’ 작품이 상영되는 미디어 병풍이 설치됐다.
스위스 현지 시각으로 오전 8시에 시작되는 연설에 참여하고자 글로벌기업 CEO 등 200여 명이 화상회의 시스템에 접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윤희 기자,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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