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통계⑨] 코로나 블랙 수요일 현실 ... 11일 수요일 2천2백명대 발생

이송규 안전전문 / 기사승인 : 2021-08-11 08:3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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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6월 마지막 주 월(28일)ㆍ화(29일)부터 이달 11일 수요일인 오늘까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현황( 자료, 매일안전신문DB)
지난달 6월 마지막 주 월(28일)ㆍ화(29일)부터 이달 11일 수요일인 오늘까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현황( 자료, 매일안전신문DB)

[매일안전신문] 코로나19 확진자가 2,200명대를 넘었다. 최다 확진자 기록이다. 그동안 수요일 확진자가 폭증한 블랙 수요일로 11일 오늘도 현실이 됐다.


그동안 방역당국에서 발표한 자료를 근거로 매일안전신문이 분석한 자료에 따른 확진자 발생 추이를 보면 월요일과 화요일의 확진자가 가장 적은 수치를 나타냈다. 이 수치는 다음날 수요일 확진자 수와 관련성이 높게 나타났다.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수요일의 확진자 수는 월ㆍ화요일의 평균 확진자보다 40% 이상 많은 수치로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 9일과 10일인 월ㆍ화요일의 평균 하루 확진자는 1,516명이다. 수요일인 11일 확진자는 2,223명으로 47% 증가했다.


우연한 수치의 일치로 보일 수 있지만 지난달 6월 마지막 주 수요일인 30일부터 지난 주 4일 수요일까지 6주간 데이터의 평균 증가율 47%(월ㆍ화 대비)와 정확히 일치한다.


이로써 오늘 확진자 2,223명은 지난해 1월 20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최다 확진자다. 지난 토요일부터 요일별 최다 확진을 이어 가고 있다. 오늘 확진자로 이번 대유행의 정점인 지난달 28일(수) 확진자 1,895명을 넘어섰다.


이 데이터를 보면 이번 대유행의 정점은 지나지 않았고 정점을 향해 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 분석 기준을 적용하면 다음 주 수요일인 18일 예상 확진자는 3,000명대 발생으로도 환산된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휴가철 인구이동과 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확진자는 더 늘어날 것이란 예측이 우세하다.


해외 사례를 보더라도 변이 바이러스를 대비한 현재 대한민국의 백신 접종률과 사회적 거리두기 효과에 대해 기대하는 분위기보다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은 것도 현실이다.


보다 현실적인 대안은 무엇인지 깊은 고민이 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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