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무더운 여름 가슴을 뚫어주는 김치 냉국수, 무려 48년 된 비법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1-08-16 21: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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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생활의 달인' 캡처)
(사진, SBS '생활의 달인' 캡처)

[매일안전신문] 김치 냉국수 달인의 비법이 눈길을 끈다.


16일 밤 9시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김치 냉국수 달인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평범해 보이는 한 식당은 김치 냉국수가 유명해 손님들이 가득했다. 이에 제작진과 출연자는 김치 냉국수를 먹으러 갔다.


출연자는 육수를 한번 떠먹더니 "이건 보통 육수가 아니다"고 감탄했다. 이어 면을 한가득 먹어보고서는 "보기에는 사골 육수인데 기름 한점 안뜨고 깊으면서도 깔끔하다"고 말했다.


이어 "김치가 올라가 김치하고 육수하고 배합이 되면서 정말 최고다"며 국수 한그릇을 뚝딱했다.


손님들 역시 "한번 먹고 나니 다른집 국수를 못 먹는다" "이젠 냉면 보다 김치 냉국수를 찾게 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SBS '생활의 달인' 캡처)
(사진, SBS '생활의 달인' 캡처)

김치 냉국수를 한그릇 비운 출연진은 달인을 만나 비법을 물어보기로 했다. 달인은 김치 냉국수 장사를 어머니대 부터 이어와 벌써 48년째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달인은 김치 냉국수의 비법은 육수가 핵심이라고 했다. 육수를 위해 달인은 파뿌리를 깔고 그 위에 사골을 놓은 뒤 곤드레, 소금를 순서로 쌓아 쪄냈다. 이렇게 하면 잡내를 잡아주고 사골의 깊은맛을 보존할 수 있었다. 또 사골을 찌고 나면 불순물을 뺄 수 있다고 조언했다.


그렇게 쪄낸 사골을 물에 5시간 끓여내면 깊은 사골국물이 완성됐다. 이것이 끝이 아니었다. 달인은 무즙, 엿기름, 현미가루 등을 면포로 짜내 중탕으로 끓여냈다.


중탕으로 끓여낸 국물을 면보에 짜면 맑은 국물이 완성됐다. 달인은 이 맑은 국물과 사골을 섞어내 육수를 만들었다. 그러고 나서 시원하게 살얼음을 만든 뒤 국수와 오이, 달걀, 김치를 얹어 김치 냉국수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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