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역 역세권에 청년층과 신혼부부 주거안정 위한 840세대 규모 청년주택 들어선다

신윤희 기자 / 기사승인 : 2021-09-17 17: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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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 역세권에 들어설 청년주택 조감도. /서울시
노량진 역세권에 들어설 청년주택 조감도. /서울시

[매일안전신문] 청년과 신혼부부 등이 주거안정을 위해 서울 노량진역 인근 역세권에 840세대 규모의 청년주택이 들어선다. 공공임대는 주변 시세보다 30% 가량 저렴하게 공급된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2021년 제11차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통합심의위원회에서 동작구 노량진동 19-6번지 일원 역세권청년주택안이 조건부가결 통과됐다.


동작구 노량진동 지하철 1·9호선 노량진역 인근 노들로변에 청년 주거와 여가, 취업준비를 원스톱으로 해결가능한 역세권 청년주택이 지하 7층~지상 43층에 총 840세대(공공임대418·민간임대422) 규모로 건립하는 사업이다. 2025년 9월 입주 예정이다.


노량진 역세권 청년주택은 용도지역 상향과 용적률 인센티브, 역세권 범위 완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민간사업자로부터 총 대지면적의 50%를 기부채납받아 공공성을 확보했다. 이 부지를 공공임대주택 등으로 제공받아 대학생, 청년, 신혼부부에 저렴하게 공급한다. 단지 내 주민공동시설인 작은도서관, 피트니스센터, 어린이집 등이 함께 조성된다.


전체 공급 물량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무주택자와 자동차 미소유 대학생‧청년‧신혼부부에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된다.


418세대 공공임대주택은 주변 임대료 시세 30% 수준으로 공급된다. 422세대의 민간임대주택 중 85세대는 특별공급 시세 85%, 337세대는 일반공급 시세 95%이하 수준으로 공급된다.


노량진 역세권 청년주택 위치도. 가운데 붉은색으로 표시된 부분이 대상지역이다. /서울시
노량진 역세권 청년주택 위치도. 가운데 붉은색으로 표시된 부분이 대상지역이다. /서울시

시는 사업초기 제기된 일부 역세권 청년주택의 좁은 면적과 세대 내 빌트인 미설치 사항 등 문제를 개선하고 청년 주거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역세권 청년주택 개선방안을 마련해 적용했다. 실사용면적을 1인세대 25㎡, 2인세대 45㎡이상으로 해 주거면적을 확대하고 다양한 거주욕구를 반영해 세대 규모를 공공임대는 25Type 264세대, 46Type 147세대, 76Type 7세대, 민간임대는 25Type 134세대, 46Type 184세대, 76Type 104세대로 구성했다.


주택 내부는 입주 청년들이 초기 비용을 절감해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수납공간은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실생활에 필요한 필수 가전·가구를 기본 빌트인으로 무상 제공한다. 지하엔 계절창고를 설치해 효율적인 수납공간을 제공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특히 입주민 모두가 한강뷰, 시티뷰를 향유할 수 있도록 작은도서관, 피트니스센터, 스카이라운지, 스터디룸 등 입주민이 이용하는 커뮤니티시설을 한강 조망이 가능한 최상층에 배치할 계획이다. 저층부에는 아이가 있는 신혼부부 세대를 위한 어린이집, 어린이놀이터를 주민공동시설로 조성해 최상의 입주환경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노량진동 역세권청년주택은 이번 통합심의위원회 결과를 반영해 실시설계를 거쳐 2022년 4월 착공한다. 2025년 3월 입주자 모집을 거쳐 2025년 9월 준공 및 입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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