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달은 지금 긴 산허리에 걸려 있다. 밤중을 지난 무렵인지 죽은 듯이 고요한 속에서 짐승 같은 달의 숨소리가 손에 잡힐 듯이 들리며, 콩 포기와 옥수수 잎새가 한층 달에 푸르게 젖었다. 산허리는 온통 메밀밭이어서 피기 시작한 꽃이 소금을 뿌린 듯이 흐붓한 달빛에 숨이 막힐 지경이다.’(이효석의 '메밀꽃 필무렵' 중에서)
메밀꽃이 피는 계절이다.
서울 도심에서도 소금을 뿌려놓은 듯한 메밀꽃을 만날 수 있다.
4일 서울대공원에 따르면 공원 입구 동편의 야구장을 둘러싼 약 3300㎡(1000평) 규모 녹지대에 조성한 메밀꽃을 이날부터 24일까지 한시적으로 시민에게 개방한다.
이 곳에는 메밀꽃이 만개해 소금을 흩뿌린 듯 가득히 피어 있다.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그동안 일반인 관람이 제한된 곳이다.
을 제한했던 야구장 주변 녹지대를 오는 4일(월)부터 24일(일)까지 한시적으로 시민들에게 개방해 메밀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다만 메밀꽃 감상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로 제한돼 밤하늘 아래 풍광을 즐길 수는 없다.
서울대공원은 메밀을 수확하면 이를 가공해 서울대공원 동물을 위한 ‘먹이행동풍부화’ 용도의 사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포토뉴스] 임상섭 산림청장, 2025년 제1회 나무의사의 날 기념행사 참석](https://idsncdn.iwinv.biz/news/data/20250624/p1065597854320216_709_h2.jpg)
![[포토뉴스] 임상섭 산림청장, 제2회 대한민국 목조건축박람회 참석](https://idsncdn.iwinv.biz/news/data/20250312/p1065599501829032_959_h2.jpg)
![[포토뉴스] 임상섭 산림청장 “조경수산업협장과 교류·협력 강화해 나갈 것”](https://idsncdn.iwinv.biz/news/data/20241105/p1065602521893015_755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