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올해 수능일인 18일 아침 7시 20분 경기도 광명의 한 아파트 도아락(Doorlock, 자동잠금장치)이 고장 나 112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이 아파트에 사는 수험생은 아침에 고사장을 향해 아파트 문을 나서려는 순간 문이 열리지 않았다. 급히 경찰에 신고해 순찰차에 의해 10분이 채 남지 않게 겨우 고사장에 도착했다.
최근 3년간 수능일에 아파트 현관문 도아락이 고장 나 경찰이 출동했다. 해마다 거의 매년 이런 일이 반복되고 있다.
불이 나거나 긴급한 상황에서 도아락이 고장나면 신속히 탈출해야 하는데 꼼짝없이 집에 갇히게 된다.
수년 전에 인천 한 아파트에 불이 난 상황에서 부모가 없는 사이 9살과 7살 형제가 도아락 고장으로 탈출하지 못하고 현관 문 앞에서 사망하는 경우도 있었다. 안타까운 현실이지만 이처럼 도아락의 중요성을 알지 못하고 있다.
대부분 아파트나 사무실 출입문에 도아락이 설치되어 있다.
보통 도아락이 고장나면 집이나 사무실에 들어가지 못하는 것으로 큰 문제의식을 갖지 않는다. 그러나 화재나 긴급한 상황에서 도아락이 고장나면 밖으로 탈출할 수 없게된다.
최근 건축된 아파트는 대부분 수동과 자동이 겸한 일체형 자동잠금장치를 설치하는데 오래된 아파트나 사무실 건물은 대부분 수동문으로 되어 있어 추가로 도아락을 설치한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 대부분 일체형이 아닌 위험성이 있는 분리형 자동잠금장치를 추가 설치하므로 비상시 탈출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특히 다중이 이용하는 식당이나 사우나, 병원 등은 대부분 자동잠금장치가 아니더라도 버튼을 누르면 문이 열리게 되어 있기 때문에 비상시에 고장이 나면 위험하다. 화재 시 뜨거운 불에 의해 버튼 내부 일부가 녹아내려 작동이 안되는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특히 무인텔과 같이 모든 것이 무인으로 작동되는 업소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출입문 고장으로 인해 생지옥이 될 수 있어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사고는 낮은 확률로 발생한다. 그러나 그 작은 확률에 의한 사고가 본인에게도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을 잊지 않아야 한다.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것이 안전이라는 것을 다시한번 실감하자. /이송규 안전전문기자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포토뉴스] 임상섭 산림청장, 2025년 제1회 나무의사의 날 기념행사 참석](https://idsncdn.iwinv.biz/news/data/20250624/p1065597854320216_709_h2.jpg)
![[포토뉴스] 임상섭 산림청장, 제2회 대한민국 목조건축박람회 참석](https://idsncdn.iwinv.biz/news/data/20250312/p1065599501829032_959_h2.jpg)
![[포토뉴스] 임상섭 산림청장 “조경수산업협장과 교류·협력 강화해 나갈 것”](https://idsncdn.iwinv.biz/news/data/20241105/p1065602521893015_755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