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병원 조인수 원장과 서울대병원 응급실 권영옥 간호사. 제7회 서울시 안전상 대상 수상

신윤희 기자 / 기사승인 : 2021-11-24 15: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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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병원. /홈페이지
한일병원. /홈페이지

[매일안전신문]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적으로 나선 한일병원 조인수 원장(43)과 서울대병원 응급실 권영옥(40) 간호사가 올해 서울시 안전상 대상 수상자에 뽑혔다.



한일병원 조인수 원장(왼쪽)과 서울대병원 응급실 권영옥 간호사.
한일병원 조인수 원장(왼쪽)과 서울대병원 응급실 권영옥 간호사.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민간병원 최초로 감염병 전담병원을 운영하며 코로나19 감염병 예방과 치료를 위해 노력한 한일병원 조 원장을 비롯해 개인 3명, 단체 4곳을 제7회 서울시 안전상 수상자로 선정해 시상했다.


조 원장은 지난해 코로나19 국내 첫 환자 발생 이후 민간병원 최초로 병원을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신속히 전환해 국가지정 음압병실을 운영하면서 확진자 29명을 입원‧치료했으며, 현재까지 1460명을 치료했다. PCR검사도 5만1800건 시행하는 등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및 확산방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권 간호사는 코로나19 감염병 의심 응급중증환자를 위한 선제 격리 병상을 운영하고 매뉴얼을 작성하는 등 응급환자 간호 및 의료전문교육 수행 공로가 인정됐다.


서울시의사회와 송파구의사회, 영등포구 자율방재단, 송파구 풍납2동 자율방재단, 지역활동가 이근철(59)씨도 안전상을 받는다.


서울시의사회는 2015년 메르스부터 코로나19까지 감염병 확산 및 방지대책 마련을 위해 서울시감염병협력위원회를 구성하고 감염병 발생상황에 대비한 현장훈련, 보호구 착탈, 대국민 손씻기 홍보 동영상 등을 제작 배포하는 등 시민과 지역사회 보건향상에 기여했다.


송파구의사회는 1992년부터 매년 무의탁 노인 및 저소득층 성금을 지원하고, 2006년부터 외국인 의료취약계층에게 무료진료 봉사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해 2월 이후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선별진료소 의료인력 지원을 하는 등 코로나19 감염병 대응 및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기여했다.


이근철씨는 서울시 안전보안관, 강서구 자율방재단, 자율방범대·시민경찰, 강서소방서 의용소방대, 서울시 거리모리터링단, 도로안전 국민참여단 등 안전관련 단체에서 지역 안전 예찰, 관내 코로나19 방역 및 취약지역 순찰활동과 지역사회 발전 및 안전 문화 확산에 주도적으로 참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영등포구 자율방재단은 2020년 안양천 수해복구활동, 2021년 취약지역 제설작업, 관내 어린이놀이시설 코로나19 방역활동, 풍수해 대비 시설물 점검 등 안전관련 지역 봉사활동을 수행했으며, 송파구 풍납2동 자율방재단은 매월 안전점검의 날을 지정하여 안전점검 및 캠페인을 전개하고, 무더위쉼터 관리, 한파피해 예방 등 취약계층 안전보호를 위한 지원활동을 펴왔다.


2015년부터 시행된 서울시 안전상은 안전문화를 활성화하고 안전한 도시 서울을 구현하고자 재난안전분야에 헌신적인 활동을 한 시민 및 단체를 매년 선정해 시상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오후 시상식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이를 감당해주신 의료진들, 생활 속에서 시민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해주신 많은 분들의 노력과 헌신이 있었기에 서울이 보다 안전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었다”면서,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 사회 곳곳에서 시민안전을 위해 묵묵히 땀 흘리고 계신 모든 영웅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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