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영 금융디톡스 대표,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 노원구 여성 1호 

이정현 기자 / 기사승인 : 2021-12-03 09: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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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금융디톡스)
(사진=금융디톡스)

[매일안전신문] 이소영 금융디톡스 대표가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


이 대표는 2015년부터 6년째 '금융의 군살을 빼준다'는 뜻을 담은 국내 유일의 특허 채무 통합 업체 금융디톡스를 이끌고 있다. 이 대표는 이날 가입으로 노원구 첫 여성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이 대표는 지난달 30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 명예의 전당에서 열린 가입식에서 "금융디톡스를 처음 시작할 때 약속한 게 일정 금액을 기부하는 것이었다"며 "이번 가입을 계기로 다시 한 번 그 약속을 되새기게 됐다"고 말했다.


가입식에는 이 대표 가족을 비롯해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진곤 사무처장, 노원교육복지재단 박준석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007년 12월 설립한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이다. 1억원 이상 기부 또는 5년 안에 1억원 이상 납부를 약정하면 가입 자격이 주어진다.


이 대표는 그간 특허(채무 통합 시스템)에서 나오는 수익을 복지 단체 등에 기부하며 오랫동안 나눔을 실천해왔다. 그러다 지난 8월 지역구인 노원 취약계층 아동, 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노원교육복지재단과 인연을 맺으며 본격적인 사회 환원에 나섰다.


이 대표는 자신의 기부 습관을 아버지에게서 물려받은 것이라고 했다. 그는 "퇴근길 시장에서 나물 파는 아주머니를 보면 아버지는 시들고 얼어버린 나물까지 몽땅 사서 오시곤 했다"며 "아버지를 보면서 자연스럽게 약자를 도울 방법을 찾게 됐다"고 말했다.


이 대표가 금융디톡스를 시작한 것도 이와 맞닿아 있다. 과거 과중한 채무로 고통을 겪었던 자신과 같은 피해자가 더는 생기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서 출발한 게 어느새 특허까지 받고, 정식 사업으로 인정된 것.


실제 이 대표는 앞으로 기회가 되면 금융 사기 피해를 본 사람들을 위한 복지 사업도 계획하고 있다. 그는 "금융 상담, 법률 지원 등을 통해 금융 사기 피해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이들의 일상을 되찾도록 돕는 복지 사업을 하고 싶은 꿈이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내 나눔이 나비효과를 일으켜 선한 영향력의 기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대표가 기부한 금액은 전액 노원구 취약계층 아동, 청소년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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