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잠실 마이스지구’ 설계에 코엑스의 G20 정상회의 등 운영 노하우 담아...

이정현 기자 / 기사승인 : 2021-12-06 13:3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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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가 코엑스를 운영하면서 얻은 G20정상회의(2010년), 행안보정상회의(2012년), 아셈(ASEM)정상회의(2000년)의 노하우를 잠실마이스 국제교류복합지구 개발사업 입찰 제안에 ‘글로벌 프리미엄 컨벤션’ 종합설계에 중점 반영했다고 밝혔다.


무엽협회 컨소시엄은 잠실마이스단지를 중심으로 현대차GBC와 기존의 코엑스를 3각으로 묶는 ‘글로벌 프리미엄 컨벤션 벨트’ 구축 구상을 이번 입찰 제안에 담았다고 전했다.


우선 ‘수변 프리미엄 컨벤션 센터 건축’ 설계를 준비했다. 잠실마이스단지에서 열리는 컨벤션에 참석하는 세계 각국의 정상과 기업인, 언론인 등이 한강과 서울을 둘러싼 산들을 감상하면서 글로벌 이슈를 논의할 수 있는 공간을 최대한 확보하도록 잠실마이스 컨벤션 센터를 설계했다.


또한, 글로벌 교류의 장인 보행로 운영 계획도 마련했다. 코엑스를 시작으로 GBC를 관통한 후 탄천을 건너 잠실 수변 레저시설까지 연결하는 약 2km의 보행로를 따라 걸으면 서울을 상징하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체험할 수 있게 준비했다.


특히 무협 컨소시엄은 이 보행로를 명소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향후 건설될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 및 지상광장을 이용하는 유동인구를 받아들임으로써 탄천의 경계를 넘어 잠실MICE복합공단을 활성화시키는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이 보행로를 통해 국제교류복합지구 전체가 유기적으로 연결될 경우 초대형 전시회도 유치할 수 있게 된다.


잠실 스포츠·MICE복합공간 조성 민간투자사업은 서울 송파구 잠실운동장 일대를 35만여㎡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2029년까지 전용 12㎡ 내외 전시·컨벤션 시설과 3만5000석 안팎의 야구장, 1만1000석 안팎의 스포츠 다목적시설, 수영장 등을 짓는 것이 목적이다.


이외 부속시설로 호텔 900실 안팎과 문화·상업시설, 업무시설도 들어선다.


무역협회 관계자는 “협회가 30년간 축적해온 컨벤션 소프트 파워와 복합시설 운영 노하우를 잠실 마이스단지 종합설계에 전략적으로 그리고 섬세하게 반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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