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부, 지난달 3일부터 야생조류 대응상황반 운영 중
[매일안전신문] 겨울철새 132만 마리가 국내에 도래함에 따라 정부는 고병원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환경부는 지난 10일 국립생물자원관과 함께 3일간 전국 주요 철새도래지 112곳을 대상으로 겨울철새 서식현황을 조사했다고 16일 밝혔다.
조사 결과, 전체 겨울철새 개체수는 지난달보다 22.6% 증가했다. 지난해 12월 조사 결과와 비교할 시 123만 마리에서 132만 마리(168종)로 7.2% 증가했다.
특히 AI 전파 가능성이 높은 오리과 조류는 30종으로 전체의 77.7%인 약 102만 마리가 발견됐다. 이는 전월 대비 33.8% 증가 및 전년 대비 9.8% 증가한 수치다.
환경부는 이번 조사 결과를 관계기관에 공유했으며, 전국 철새도래지 예찰과 시료채취 및 검사를 강화하는 등 AI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현재 AI 위기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지난달 3일부터 야생조류 대응상황반을 운영 중이다. 환경부 상시예찰 철새도래지 전체(87곳)에 대한 예찰활동도 2주 1회에서 1주 1회로 강화했다.
지난 2일에는 'AI 국민대응수칙' 홍보물을 배포하고, 지자체와 협력해 안내현수막 설치, 순찰인원 배치 등 철새도래지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이외 철새도래지와 멀리 떨어진 가금농장에서도 고병원성 AI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가금농장 인근 소하천에 대한 특별예찰도 추진하고 있다.
환경부는 동물원 등 조류 전시·관람·보전시설의 방역상황을 매월 점검하고, 관계기관의 조류인플루엔자 대응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겨울철새의 서식 분포와 이동현황, 야생조류 인플루엔자 검사 결과 등 정보는 농림축산식품부, 지자체 등 방역 당국에 제공하여 농가 방역도 지원하고 있다.
홍정섭 환경부 자연보전정책관은 "지난해에 이어 이번 겨울도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전국에서 잇따라 검출되고 있는 만큼, 확산 예방을 위해 가급적 철새도래지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부득이하게 방문할 경우 소독 및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 폐사체 발견 시 즉시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환경부 소속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 및 각 시도의 동물위생시험소 등 야생동물 질병진단기관에서는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폐사체 신고를 상시적으로 접수받고 진단토록 하는 등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장우혁 기자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포토뉴스] 임상섭 산림청장, 2025년 제1회 나무의사의 날 기념행사 참석](https://idsncdn.iwinv.biz/news/data/20250624/p1065597854320216_709_h2.jpg)
![[포토뉴스] 임상섭 산림청장, 제2회 대한민국 목조건축박람회 참석](https://idsncdn.iwinv.biz/news/data/20250312/p1065599501829032_959_h2.jpg)
![[포토뉴스] 임상섭 산림청장 “조경수산업협장과 교류·협력 강화해 나갈 것”](https://idsncdn.iwinv.biz/news/data/20241105/p1065602521893015_755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