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막걸리 광고료 150억 갑질의 둘러싼 의견과 진실은...경찰 불송치 결정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2-01-11 03: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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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탁 인스타그램 캡처)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영탁 막걸리'를 둘러싸고 가수 영탁 측과 분쟁을 벌여온 예천양조를 경찰이 불송치했다.


지난 1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동경찰서는 공갈미수 등 혐의로 피소된 백구영 예천양조 회장 등에 대해 증거불충분을 이유로 불송치했다.

불송치는 경찰 조사 결과 범죄 혐의가 드러나지 않아 사건을 검찰에 송치하지 않고 마무리 하는 것을 뜻한다.

 

▲(사진, 영탁 인스타그램 캡처)

 

앞서 영탁은 지난해 10월 예천양조 측이 영탁의 갑질로 인해 광고모델 재계약 협상이 결렬됐다고 주장하자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협박, 공갈미수 등 혐의로 경찰에 고소한 바 있다.

당시 예천양조 측은 영탁이 '영탁' 상표 등록과 재계약 조건으로 150억 원을 요구해 협상이 결렬됐다며 상표 등록을 하지 않고도 '영탁'을 자사 막걸리 브랜드로 계속 쓸 수 있다고 주장했다.

 

▲(사진, 영탁 인스타그램 캡처)

이어 예천양조 측은 입장문을 통해 "경찰의 수사 결과를 통해 핵심 쟁점이었던 영탁 모친의 3년 150억 요구 등이 사실로 밝혀졌다"며 "이에 따라 명예훼손 역시 성립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러자 경찰의 불송치 처분에 영탁 측은 이의 신청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영탁의 소속사 밀라그로는 입장문을 통해 "중대한 잘못을 저질렀음에도 불송치가 된 점에 대해 법리적인 판단이나 사실 판단에 있어 모두 납득할 수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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