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뺑소니' 김호중, 사고 피해자 합의한 사실 알려져..."운전대 잡을 엄두도 안나"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4-06-16 00:3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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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캡처)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음주운전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가수 김호중이 사고 35일 만에 피해자와 합의했다.


매체 디스패치 단독 보도에 따르면 김호중 측은 지난 13일 택시 운전자 A씨와 합의를 마쳤다.

양측은 사고 발생 한 달 만에 처음으로 연락이 닿았고 만난 지 하루 만에 서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현재 통원 치료 중이며 사고가 난 택시는 아직 수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A씨는 디스패치에 "지금은 쉬고 싶다"며 "당장 운전대를 잡을 엄두가 안난다"며 당분간 운전은 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A씨는 사고 당시의 상황에 대해 "갑자기 택시 위로 차가 올라왔다"며 “차주가 도망을 갔다"고 했다. 이어 "나 혼자 112에 신고하고 조사를 받았다"며 "뉴스를 보고 김호중인 것을 알게 됐다"고 했다.
 

▲(사진, SBS 캡처)


또 A씨는 경찰에 대해 불만을 터트리며 "보험처리를 해야 하는데 전화번호도 알려주지 않았다"며 "사고를 당했는데 지원을 받지 못했고 혼자 사고를 처리하며 한 달을 보냈다"고 주장했다.

디스패치에 따르면 김호중 측은 "사과와 보상을 하고 싶었지만 연락처를 알려주지 않아 불가했다"고 입장을 전했고 이후 김호중 측과 A씨는 검찰 단계에서 연락할 수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해 강남경찰서는 디스패치에 "초기 진단서는 전치 2주였다"며 "그러다 몸이 점차 안 좋아지셨고 피해 상태가 확정이 안 됐고 김호중도 수사 중이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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