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형욱 해명에 "폭언 녹취 있다" 재반박 주장 등장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8 00: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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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사건반장' 캡처)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강형욱 보듬컴퍼니 대표가  유튜브를 통해 해명 방송을 한 가운데 20분 폭언 녹취록이 있다는 주장이 나와 눈길을 끈다.


최근 중앙일보 등 다수 언론매체 보도에 따르면 보듬컴퍼니 전 직원 A씨 등은 강형욱 대표 부부의 해명 방송 내용에 대해 반박하는 PPT 문서를 작성했다. 해당 문서에는 논란이 됐던 CCTV 감시 및 폭언 메신저 감시 등에 대해 의혹은 모두 사실이라고 반박하는 내용이 담겼다.

당시 영상에서 CCTV에 대해 강형욱 대표는 "개가 우리를 물 수도 있고 도난이나 외부인 침입이 있을 수도 있어 수십 대 설치했다"며 직원 감시용이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이에 전 직원들은 반발했다. 직원들은 "2014~2015년 사무직만 있었던 서울 서초구 잠원동 빌라에 1대, 2015~2017년 잠원동 빌딩 7층 사무실에도 9대가 있었다"며 "잠원동 지하 1층에 훈련사들이 있고 옆 건물 빌라에서 마케팅 업무만 해서 강아지가 오지 않는 일반 사무실이었는데도 CCTV가 있었다"고 말했다.


▲(사진, JTBC '사건반장' 캡처)


또 강형욱 대표가 훈련사에게 "기어나가라", "너는 숨 쉬는 것도 아깝다"며 20분 넘게 소리 지르는 걸 옆방에서 들었다며 일부 폭언 관련 녹취 파일도 갖고 있다고 반박했다.

앞서 강형욱 대표는 CCTV에 대해 "감시의 용도가 아니다"며 "화면에 담긴 곳은 탈의실이 아니고 회의실"이라고 설명했다. 메시지를 감시 논란에 대해서는 "아들에 대한 조롱 내용과 비하 발언들이 있어서 눈이 뒤집혔다"고 밝혔다.

명절 선물을 반려견 배변 봉투에 담아줬다는 의혹에 대해선 "주문을 잘못해서 선물 상자에 담기지 않은 상품이 왔다"며 "배변 봉투가 일반 슈퍼에서 쓰는 검은색 비닐 봉지"라고 해명했고 직원들을 향해 욕설이나 폭언을 한 적 없으며 부당 해고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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