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투병 끝 47세에 사망 원투 오창훈, 결국 영원히 떠나...송호범 "꽃길로 채워준 분들 감사"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3-11-17 07:00:21
  • -
  • +
  • 인쇄
▲(사진, 오창훈 인스타그램)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원투의 오창훈이 암 투병 끝에 사망했다. 


다수 매체 보도에 따르면 오창훈은 대장암과 신경내분비암 투병 중이었으며 최근 수술을 받고 경과를 지켜보는 중이었다.

원투 멤버 송호범은 인터뷰에서 "형이 최근 8차 항암 치료를 받고 괜찮아져서 희망을 품고 잘 이겨내고 있었다"며 "신경내분비암이 급속도로 안 좋아지는 병이며 한 달 전부터 몸이 쇠약해져서 치료에 전념하고 있던 중 세상을 떠났다"고 했다.

송호범은 "형이 더 이상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고 아들은 걱정하지 말라"며 "형과 같이 음악 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했다.

▲(사진, 오창훈 인스타그램)

 

이후 송호범은 자신의 SNS에 오창훈의 영정 사진을 올린 뒤 "우리 형 가는 길 꽃길로 가득 채워주신 분들 이 자리를 빌어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이제는 아프지 않을 그곳에서 편안히 영면하길 기도한다"며 고인의 편안한 영면을 기원했다.

오창훈은 1995년 그룹 체크 멤버로 데뷔했다. 1997년엔 그룹 뮤 출신 김준희와 혼성 듀오 마운틴으로도 활동했다. 오창훈은 2003년 JYP엔터테인먼트에서 송호범과 원투를 결성해 1집 '자 엉덩이'로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 소속사를 옮겨 '쿵짝', '못된 여자', '별이 빛나는 밤에' 등으로 활동하다 2010년부터 팀 해체 없이 휴지기에 들어갔다. 오창훈은 프로듀서 겸 DJ로 활동하다 2019년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오창훈은 2018년 JTBC 음악프로그램 '슈가맨2'에 출연해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매일안전신문 / 이현정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현정 기자 이현정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