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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강한 인스타그램) |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봅슬레이 선수 강한이 생모의 사망 소식을 뒤늦게 전해 충격을 주고 있다.
강한은 자신의 SNS에 "25년 만에 엄마를 만나고 왔다"고 운을 뗐다.
강한은 "지난 6월2일 하늘의 별이 되신 나의 엄마 오늘에서야 소식을 듣고 급하게 만나고 왔다"며 "어떻게 말을 꺼내야 할지 모르겠지만 엄마를 보는 순간 너무 힘들었다"고 했다.
이어 "그동안 얼마나 힘드셨을까 얼마나 괴로웠을까 얼마나 아팠을까 온갖 죄책감으로 인해 너무 미안했다"며 "나의 엄마이기 전에 어린 학생이었을 것이고 그 시간 동안 온갖 욕을 들으면서 나를 낳았을 거고 엄마 소식 듣고 엄마에게 하고 싶은 애기 생각했는데 막상 보니깐 말이 안 나오더라"고 했다.
그러면서 "진짜 나 포기하지 않고 낳아주셔서 너무 고맙다"며 "엄마가 있었기에 내가 있었고 내가 이렇게 살 수 있었던 것이다"고 했다.
강한은 "우리 먼 훗날 꼭 보기로 했는데 뭐가 그렇게 급해서 우리 약속도 못 지킨 채 먼저 갔냐"며 "조금만 더 기다려 주지"라며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을 나타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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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강한 인스타그램) |
강한은 "나는 엄마라는 존재를 알고 꼭 언젠가 자랑스러운 아들이 돼야지 하면서 누구보다 열심히 치열하게 살았다"며 "난 누구보다 엄마에게 자랑스러운 아들이 되고 싶었다"고 했다.
이어 "먼저 이렇게 하늘의 별이 되었지만 아들이 그리움에 지쳐 힘들어하는 날에는 한 번씩 꿈속에 들러서 안부라도 전해달라"며 "그래야만 내가 흔들리지 않고 꿋꿋하게 견뎌낼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강한은 "나는 지금처럼 열심히 살 것이다"며 "누구보다 더 열심히 최선 다할 거고 좋은 소식 있을 때마다 엄마를 찾아가서 말해 줄 것이니 걱정하지 말고 편히 쉬고 계시라 하늘에서는 누구보다 빛나는 사람이 되어 달라 사랑합니다 엄마"라고 했다.
앞서 강한은 채널A 예능 '아이콘택트'에 출연해 태어나자마자 보육원에서 자랐다고 밝혔다. 당시 강한은 친모를 만나고 싶다는 마음을 내비쳤으나 어머니는 방송에 출연하지 않았다.
매일안전신문 / 이현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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