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다큐 마이웨이' 황기순, 해외 원정도박 부터 2년간 필리핀 도피 사건까지..."어머니가 죽지만 말고 살라고"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3-09-10 20:3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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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캡처)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황기순 근황이 눈길을 끈다.

  

10일 밤 7시 50분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개그맨 황기순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황기순은 "당시 코미디 프로그램 4개, 예능프로그램 2개, 어린이 프로그램 MC 봤다"며 "거기다가 나이트클럽을 평균 6~8군데를 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가진 재주보다 대중들한테 더 평가받고 사랑도 받았다"며 "못 해도 한 달 수입 2~3천만원이었다"고 했다.

 

그렇게 잘나가던 황기순은 원정 도박으로 무너지고 말았다. 황기순은 "고스톱이 재밌었다"며 "돈을 잃어도 재밌게 놀다가 집에 가고 하면 안 되곘다고 생각했고 그 분위기가 되면 본전 생각도 났다"고 했다.

 

▲(사진,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캡처)

 

이어 "도박이라고 단 한 번도 생각을 안했다"며 "본전을 위해 또 만났다 또 잃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상황이 안 좋을 때 돌파구로 카지노를 선택했다"며 "전재산을 탕진하고 필리핀에서 도피 생활을 했는데 어머니는 죽지만 말고 살아있으라고 말하기도 했다"고 했다.

 

황기순은 "뉴스에 나왔다는 말을 듣는 순간에 무슨 생각을 했나 싶었냐면 끝났구나 싶었다"며 "숨어 지냈고 거의 2년 가까이 그랬고 그러다보니 밥을 먹을 기회가 생기면 배가 터질 때까지 넣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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