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권오중, 발달장애 아들 언급...."치료약 없고 세계15명 밖에 없는 희귀질환이지만 행복하길"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3-09-10 21:4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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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미운 우리새끼' 캡처)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권오중이 발달장애 아들을 언급했다.

 

10일 밤 9시 5분 방송된 SBS '미운 우리새끼'에서는 권오중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권오중은 아들을 위해 사회복지사 자격증까지 땄다고 전해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권오중은 "아이가 아프지 않냐"며 "아들을 통해 자원봉사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고 했다. 이어 "하다 보니 봉사만으로는 실질적 도움이 안 되더라"며 "공부를 하면 그분들한테도 그리고 아이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서 사회복지사 공부를 했다"고 했다.

 

권오중은 "아들의 병명을 알게 된 건 얼마되지 않았다"며 "태어날 땐 씩씩했는데 어느날 좀 증상이 안좋아져서 병원에 갔는데 병원에 가도 아이의 정확한 병명이 안 나왔다"고 했다.

 

 

그러면서 "2017년에 아이의 걸음이 불편해져 정형외과에 검사를 하러 갔었는데 기술이 좋아졌으니 다시 검사를 해보라고 하더라"며 "그래서 저랑 아내랑 아들 모두 유전자 검사를 했고 그때 병명을 알게 됐다"고 했다.

 

권오중은 또 "그렇게 해서 병명을 알게됐는데 아들은 한국에 1명밖에 없고 전 세계를 합해도 15명만 겪고 있는 희귀 질환이더라"며 "병명을 알게 된 것만으로도 감사했다"고 했다.

 

이어 권오중은 "희귀질환이라 치료제가 없지만 희망을 안고 더 나빠지지 않도록 기도하며 행복하게 키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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