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김호중 퇴출 반대 청원에 결국...'출연 정지' 입장 재확인 하기로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4-06-09 00:30:52
  • -
  • +
  • 인쇄
▲(사진, 채널A 캡처)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KBS가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가수 김호중의 '출연 정지 조치'를 재확인 했다.


앞서 KBS 시청자 청원 게시판에는 '김호중 퇴출'을 반대하는 내용의 청원 글이 게재됐다.

이에 KBS는 "아티스트와 그의 재능을 아끼고 사회적 관용을 호소하신 시청자님의 청원 취지를 이해한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김호중은 ‘음주 뺑소니’ 혐의로 이미 지난 5월 24일 구속되었고 당사자도 음주 운전을 인정하고 있는 점, 인기 연예인으로서 사회적 · 대중적 관심과 우려가 집중된 상황에서 그의 위법한 행위는 특히 어린이·청소년의 건전한 인격 형성 및 정서 발달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 등을 고려하여 저희 KBS는 일련의 조치를 취하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사진, 채널A 캡처)


KBS는 "사회적· 대중적 영향력이 큰 연예인이 성폭력, 음주 운전, 마약 등의 위법 행위로 물의를 일으킨 경우 방송출연규제심사위원회를 열어 사안의 경중 및 법적 처벌 수위에 따라 방송 출연 규제를 결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지난 5월 29일 동 위원회에서 가수 김호중에 대한 한시적 방송출연정지가 결정되었다"고 했다.

이어 "이는 법적 판단이 나오기 전 한시적 조치로 추후 재판 결과에 따라 재심의를 통해 규제 수준은 강화되거나 해제될 수 있다"고 했다.

 

 

매일안전신문 / 이현정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현정 기자 이현정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