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우, 학폭 폭로자에 "얼굴도 모르는데 나에게 왜 그랬을까"...폭로자 측 반박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5-06-08 06: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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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심은우 인스타그램)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심은우가 학교폭력 의혹을 제기한 A씨를 향한 심경을 드러냈다.


심은우 측은 최근 공식입장 및 스포티비뉴스 등 매체 인터뷰를 통해 "수사 과정에서 심은우는 학교 폭력의 가해자가 아니라는 명명백백한 증거들이 나왔고 이는 수사 결과에도 명시되어 있다"며 "근거 없는 허위 사실 유포를 멈춰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심은우는 "사실 지금은 후회스럽다"며 "내가 너무 오지랖이었나 그게 후회할 일이 아닌데 후회가 되더라"고 입을 열었다.

폭로자 A씨가 언급한 친구 3인 역시 경찰에 "그런 일은 없었다"고 진술했으며 A씨와 실제로 다툰 친구 B씨 역시 진술서를 써줬다고 했고 수많은 탄원서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심은우는 "폭로 당사자를 만나본 적도 없고 어떤 사람인지도 알지 못한다"며 "폭로자 A씨가 나에게 왜 그랬을까하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하면서 눈물을 흘렸다.

심은우는 "그런 내용을 만나서 물어봐야 했고 물어보고 싶었다"며 "만나서 물어보고 싶었는데 만날 수가 없어서 물어보지 못했다"고 했다. 

이어 "여전히 궁금하고 도대체 뭘까 싶다"며 "우리가 뭔가 탓해야 할 대상을 만들기도 하지 않나 그 대상이 혹시 나인가 사실 답답한 심정에 혼자 상상을 해보기도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왜 이러는 건지 듣지 못해서 모르겠다"며 "2021년도에도 계속 만나고 싶다고 요청했는데 이뤄지지 않았다"고 했다. 또 "물어보고 싶은 것도 많았다"며 "나중에는 나를 이렇게까지 만든 사람의 얼굴을 보지도 못하고 어떤 목소리를 갖고 있는지 어떤 말투인지 어떤 모습인지 전혀 알지 못하고 제 인생이 이렇게 잠식되나는 게 너무 말이 안되는 거다"고 했다.

심은우는 "한 번 직접 보고 이 사람이 가진 분위기도 느껴보고 싶었다"면서도 "이제는 제가 더 이상 이 친구를 만날 이유가 없어졌고 더 이상의 만남 요청은 없을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상대방 쪽에서 오히려 저를 만나고 싶다면 모르겠다"며 "뭔가를 더 한다면 저도 어쩔 수 없이 끝까지 가야되는 일이다"고 했다.



▲(사진, 심은우 인스타그램)



그러면서 "뭘 더 하겠냐만 저도 멈추고 싶지만 이 친구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뭔가를 해온다면 저도 진실은 밝혀야 한다"며 "배우 일을 계속 하고 안하고를 떠나서 이제는 저도 인간 관계를 이어가야 하고 저도 삶을 살아가야 한다"고 했다.

이후 폭로자 A씨 측이 입장문을 공개했다. 특히 거짓말탐자기 조사에서 A씨가 응하지 않았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최근 A씨 측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대륜은 입장문을 통해 "심은우의 고소는 모두 '혐의없음' 불송치 결정이 내려졌고 해당 결정은 '피해자의 진술이 허위가 아니다'라는 판단에 근거한 것"이라며 "심은우 측은 이를 단순 '입증 부족'으로 왜곡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심은우가 거짓말탐지기 조사에 A씨가 응하지 않았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피해자는 경찰 조사에서 응하겠다고 답변했고 조서에도 명시돼 있다"라며 해당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A씨는 심은우가 언론 인터뷰와 SNS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억울함을 주장하고 피해자의 실명을 거론하는 듯 하며 '명백한 2차 가해'를 하고 있다고도 주장하며 금전 요구 주장에 대해서도 "명백한 학교폭력 및 무고로 인한 정신적 손해에 대한 정당한 배상이었다"고 했다.

A씨 측은 입장문 공개 이유에 대해 "심은우 측이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하자 A씨를 자극하며 2차 가해를 지속하고 언론을 통해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라며 "언론을 통해 사실이 호도되는 일이 반복되어 더는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라고 설명했다.




매일안전신문 / 이현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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