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연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 재개... 4호선 삼각지역→9호선 국회의사당역

박서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9-13 09: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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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8월 30일 전장연 탑승 시위 (사진=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박서경 기자]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가 지난 5일 태풍 ‘힌남노’ 북상에 연기했던 지하철 탑승 시위를 재개했다.

전장연은 13일 오전 7시 30분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에서 9호선 국회의사당역까지 두 팀으로 나뉘어 지하철 탑승 시위를 벌인다.

전장연 2개 팀은 삼각지역 1-1 승강장에서 각각 4호선 상‧하행선을 타고 이동한다. 한 팀은 서울역을 지나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서 5호선으로 갈아탄 뒤 여의도역에서 9호선을 탑승한다. 또 다른 팀은 사당역으로 이동해 2호선을 탄 뒤 당산역에서 9호선으로 갈아탄다.

전장연은 "추석 연휴를 마치고 출근하시는 시민 여러분께 '출근길 지하철 탑시다'를 진행하게 돼 죄송하고 무거운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전장연에 대한 비난과 차별을 감당하며 진행하는 진심에 조금이나마 함께 한다면 윤석열 정부의 기획재정부와 정치인들에게 한마디 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전장연은 출근길 시위를 벌이며 장애인의 권리 예산 보장 등을 요구하고 있다.

이들은 오전 10시 30분경 국회의사당역 승강장으로 이동해 ‘2023년도 장애인권리예산 국회 책임 촉구 행동’을 선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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