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 8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25층 아파트 4층에서 화재가 발생한가운데 진도 구자도 해상,과천시청 관제센터,서울 강남구의 주택가, 동해시 구호동 한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서창분기점 등에서 화재· 사고 등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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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소방본부 로고 (사진=서울소방본부) |
◆서울 신도림동 아파트서 불...1시간만에 진화
8일 새벽 1시57분경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의 25층짜리 아파트 4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화재가 발생한 세대 거주자 3명을 포함해 주민 113명이 대피했다.
불은 집안 내부 등을 태우고 1시간 만인 새벽 2시56분경 진화됐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진도 구자도 해상서 선박서 불...인명피해 없어
8일 새벽 2시 30분경 전남 진도군 의신면 구자도 북쪽 약 2.9㎞ 해상에서 어선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해경은 오전 5시 12분경 초기 진화를 마치고 어선을 가까운 항구로 예인, 소방 당국과 공동으로 완전히 진화했다.
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나 해양오염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해경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 중이다.
◆과천시청 관제센터 과열 추정 고장...CCTV 복구중
8일 새벽 3시경 경기 과천시 시청 CCTV 관제센터 기계실에서 전원장치 과열 추정 고장으로 복구작업이 진행 중이다.
과천시청 무정전 전원 공급장치가 과열되면서 전원장치 1대가 전소됐으며 다행히 화재로 번지지는 않았다.
이날 전원장치 고장으로 시청 CCTV 수백대가 복구 중이다.
한편 경찰은 현장 감식 결과 과열 추정 고장으로 보고 다른 범죄 혐의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가수 남태현,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
가수 남태현이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 경찰에 입건됐다.
남씨는 8일 새벽 3시 20분경 서울 강남구의 주택가에서 술을 마신 채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인근 골목길에 주차한 남씨는 차 문을 열다 지나가던 택시의 우측 후사경(사이드미러)이 손상시켰다. 이후에도 10m 가량을 더 운전했다.
출동한 경찰이 현장에서 음주 여부를 측정한 결과 면허취소수치인 0.114%가 나왔다. 남씨는 만취 상태로 우선 귀가 조치됐다.
한편 경찰 관계자는"추후 소환조사를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원도 동해서 승용차 옹벽 충돌사고 ... 1명 사망·1명 중상
8일 새벽 4시 58분경 강원 동해시 구호동의 한 도로에서 싼타페 승용차가 옹벽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조수석에 탑승하고 있던 40대 여성 A씨가 인근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지고, 운전자 40대 B씨는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제2경인고속도로 서창분기점서 펌프카-승용차 충돌사고... 2명 경상
8일 오전 5시 28분경 인천광역시 남동구 제2경인고속도로 서창분기점 부근을 달리던 펌프카 바퀴가 빠져 뒤따르던 승합차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승합차에 탑승하고 있던 동승자 2명이 경상을 입었고 사고 파편에 부딪힌 화물차와 승용차 일부가 파손됐다.
한편 경찰은 운전자들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전북 순창군 한 농협서 1톤 트럭-조합장 투표 인파 충돌...19명 부상
8일 오전 10시 30분경 전북 순창군 구림면 한 농협 주차장에서 1t 트럭이 조합장 투표를 기다리던 인파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3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함께 있던 16명도 부상을 입어 치료받고 있다.
부상자 대부분은 고령자여서 인명피해는 더 증가할 수 있다고 소방당국은 전했다.
한편 경찰은 비료를 싣고 나오던 트럭 운전자가 조작 미숙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충남 논산 비닐하우스서 불...1명 화상
충남 논산 부창동 한 비닐하우스에서 8일 오후 1시 43분경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15분 만인 오후 1시 58분경 진화됐지만 이 불로 인해 70대 A씨가 전신 3도 화상을 입고 대전에 있는 병원으로 이송됐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피해 규모와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남 합천에서 산불 발생...헬기 19대 긴급 투입
8일 오후 1시 59분경 경남 합천군 용주면 월평리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산불이 나자 조기진화를 위해 산림당국은 산불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이날 산불이 발생하자 산불진화헬기 19대, 장비 24대, 진화대원 357명을 긴급 투입해 산불진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하지만 산불현장에는 순간풍속 12m의 강한 바람으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현재까지 인명피해를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산림당국은 산불이 인근 마을인 합천읍 내안계와 장계육정, 관자 백자동마을로 확산 중에 있다며 인근 주민들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키고 있다.
◆충남 부여 옥산면에 산불...초속 14m 강풍 불어 확산 우려
8일 오후 2시 8분경 충남 부여군 옥산면 홍연리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 당국은 헬기 4대, 장비 37대, 인력 231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지금까지 발생한 인명피해는 없지만 , 산림 당국은 현장에 순간풍속 초속 14m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어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부여군은 강한 바람 때문에 산불이 인근 홍연리, 상기리, 학산리 민가로 번질 우려가 있어 인근 주민들에게 대피하라는 재난 문자를 보냈다.
산림 당국은 불을 진화하는대로 자세한 피해 규모와 산불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아파트 주차장서 인근 공터로 차량 추락...2명 중경상
8일 오후 2시 46분경 부산 남구의 한 아파트 옥상 주차장에서 50대 A씨가 몰던 SUV 차량이 보행자 30대 B씨를 친 뒤 가드레일을 뚫고 12m 아래 공터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B씨가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A씨는 경상을 입었다고 부산소방은 전했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인천 북항터널서 화물차 6중 추돌...1명 부상
8일 오후 3시경 인천시 중구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인천방향 북항터널 내에서 50대 운전자 A씨가 몰던 1톤 화물차가 앞서가던 1톤 화물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충격으로 차량이 앞으로 밀려나면서 앞서 가던 1t 화물차 4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30대 운전자 B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다.
한편 경찰은 A씨가 전방 주시 태만으로 제때 속도를 줄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실탄 발사에도 20㎞ 난폭 질주한 운전자 체포...시민·경찰관 7명 부상
경찰의 실탄 발사에도 20㎞가량 난폭운전하며 경찰관과 시민을 다치게 한 50대 화물차 운전자가 추격전 끝에 체포됐다.
평택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및 공용물건 손상 등 혐의로 1톤 화물차 운전자 50대 A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 씨는 8일 저녁 6시 10분경 경기 안성IC 인근 도로에서부터 평택 소사동 38번 국도까지 약 20㎞ 구간을 난폭하게 운전하며 경찰의 정차 요청에 불응한 혐의를 받는다.
평택경찰서는 ‘화물차가 이상하게 운전한다’는 시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안성경찰서의 공조 요청을 받고 40여 분을 추격한 끝에 A 씨를 검거했다.
추격 과정에서 경찰은 A 씨 차량 타이어에 실탄 3발을 쏘며 운행을 저지했지만 그는 계속 도주했다.A 씨 차량은 도로 위의 한 승용차를 들이받은 뒤 전도됐다. 경찰은 저항하는 A 씨를 테이저건을 사용해 검거한 것으로 파악됐다.
A 씨의 난폭운전으로 경찰관 4명과 시민 3명이 다쳤다.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차 3대와 승용차 2대 등도 파손됐다.
A 씨에 대한 음주측정과 마약류 반응 조사가 이뤄졌으나 모두 정상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범행동기에 대해 횡설수설하고 있어 구체적인 경위는 현재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철원 개 사육장서 불... 개 100마리 소사 주인 병원이송
8일 밤 8시 56분경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토성리 한 개 사육장에서 불이 나 약 2시간 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인해 모견 20마리와 어린 개 80마리가 소사하고 70대 견사 주인 A씨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개를 사육하는 컨테이너 6동, A씨가 숙소로 이용하는 또 다른 컨테이너 1동이 전부 불에 탔다.
한편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발화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전신주 까치집 때문에 부천 아파트 200여세대 정전
8일 밤 11시 43분경 부천시 약대동 아파트 3개 동에 전력 공급이 끊겼다.
이 정전으로 이 아파트 210세대가 냉장고와 전자 기기 등을 사용하지 못해 불편을 겪었다.
한전 측은 인력을 투입해 1시간 7분 만인 9일 밤 0시 50분경 전력 공급을 재개했다.
한편 한국전력공사 관계자는 "5월까지 새들이 계속 전신주에 활발하게 둥지를 짓기 때문에 제거 작업을 벌이고 있다"라며 "문제가 된 까치집을 제거하고 정전 복구를 마쳤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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