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9일 충남 당진시 석문면 한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경기도 부천 다세대주택, 영등포구 서부간선도로, 전남 순천시 송광사 암자,전남 나주시 산포면, 충북 보은군 산외면 중티리 야산 등에서 화재 등이 발생했다.
| ▲충남당진 산불 현장 사진 (사진=산림청) |
◆충남당진서 산불...1시간만에 진화
9일 밤 0시 20분경 충남 당진시 석문면 한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산림 당국은 산불진화 장비 17대, 인원 100여명을 투입해 1시간 여 만인 새벽 1시 20분 경 진화를 완료했다.
한편 쓰레기 소각 중 불씨가 번져 불이 난 것으로 본 산림당국은 산불의 정확한 원인 및 피해면적을 면밀히 조사할 계획이다.
◆부천 다세대주택 1층서 불... 1명 화상· 3명 구조
9일 새벽 1시37분경 경기 부천시 도당동 일대 다세대주택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자는 1층 거주자로 잠을 자다가 뜨거워서 깼고 머리맡에 불길을 보고 119에 신고했다고 임의 진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력 47명과 소방장비 20대는 현장에 도착해 21분만인 오전 1시58분경에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소화기로 불을 진화하다 60대 남성 1명이 1도 화상을 입었으며 지하층 거주민 3명을 구조했다. 또한 1층 내부 약 20㎡가 소실되고 각종 집기비품류 및 가재도구 등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영등포 서부간선도로서 1톤 트럭서 불...1명 사망
9일 새벽 3시 42분경 서울 영등포구 서부간선도로 신정교 부근에서 성산대교 방면으로 달리던 1톤 트럭에서 불이 나 운전자로 보이는 남성 1명이 숨졌다.
불은 트럭을 모두 태우고 30여 분 만인 새벽 4시 15분경 진화됐다.
화재 진압에 소방대원 62명과 차량 19대가 동원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 트럭이 갓길에 서있던 덤프트럭을 들이받고 불이 난 것으로 추정했다.
한편 경찰은 사망자 신원과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순천 송광사 암자 화재, 인근 산불로 번져...2시간 만에 완진
9일 오전 9시경 전남 순천시 송광사 암자에서 발생한 화재가 인근 산으로 번졌다가 2시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대원 132명과 산불진화장비 17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다행히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산림당국은 산불이 송광사 암자를 태우고 바람에 날려 산으로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전남 나주시 산포면서 불... 1명 화상
9일 오전 10시 14분경 전남 나주시 산포면에서 들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다.
불은 잡목과 수풀을 태우고 오전 10시 30분경 소방 당국에 의해 진화됐다.
이 불로 70대 여성 1명이 화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한편 소방 당국은 쓰레기를 태우다가 들불로 번졌다는 부상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보은군 산외면서 산불...헬기 3대 진화중
9일 오전 10시16분경 충북 보은군 산외면 중티리 야산에서 불이 나 진화 중이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산림·소방당국은 헬기 3대와 산불 진화 인력 60여명을 투입해 주불 잡기에 집중하고 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쓰레기 소각 부주의로 불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광주 평동산단 제조업체서 불...인명피해 없어
9일 낮 12시 54분경 광주광역시 광산구 용동 평동산업단지 내 한 제조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공장 건물과 내부 설비 일부를 태우고 오후 1시 15분경 119소방대에 의해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 중이다.
◆함양 지곡면 야산서 불...29분만에 진화
9일 오후 3시11분경 경남 함양군 지곡면 보산리 한 야산에서 불이나 소방과 산림당국에 의해 29분만에 불이 진화됐다.
불이 나자 소방과 산림당국은 진화장비 5대, 대원 60명을 투입해 이날 오후 3시 40분경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산림당국은 산불의 정확한 원인 및 피해면적 등을 면밀히 조사할 계획이다.
◆경북 상주 건널목서 무궁화호-1톤 트럭 충돌...1명사망
9일 오후 3시 35분경 경북 상주시 신봉동 경부선 오대 건널목에서 청리역을 출발해 상주역으로 향하던 무궁화호 1805호 열차와 1톤 화물 트럭이 충돌했다.
이 사고로 화물 트럭 운전기사 70대 A씨가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
열차 안에는 승객 26명이 탑승하고 있었지만,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열차는 사고 현장 수습 후 오후 4시 3분경 재출발했다.
코레일 측은 사고 당시 건널목 경보장치가 정상 작동했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과 코레일 등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충남 논산서 산불...54분만에 주불 진화
9일 오후 3시 56분경 충남 논산 노성면 한 야산에서 불이 나 53분여 만에 주불이 진화됐다.
산림당국은 진화 헬기 4대, 장비 14대, 진화대원 83명을 투입해 이날 오후 4시 49분경 큰불을 잡았다.
불은 묘지에서 시작돼 산으로 번진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산림 당국은 산불의 정확한 원인과 피해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산불 가해자는 산림보호법 위반에 따라 입건할 방침이다.
◆거제시 사등면 성포리 야산서 불...1시간17분 만에 주불진화
9일 오후 5시34분경 경남 거제시 사등면 성포리 일대 야산에서 불이 나 1시간17분 만에 주불을 진화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4대, 진화장비 8대, 진화대원 40명을 투입해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산불은 산 중턱에 위치한 무허가 건축물에서 발생한 화재가 산림으로 비화된 것으로 판단됐다.
한편 산림당국은 정확한 원인과 피해면적을 조사하고 가해자를 산림보호법 위반에 따라 입건할 계획이다.
◆전남 장흥 한 선착장서 정박중이던 3톤 어선서 유증기 폭발...3명부상
9일 저녁 6시55분경 전남 장흥군 관산읍의 한 선착장에 정박 중이던 3톤 어선 선실 내부에서 유증기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선원 50대 A씨 등 3명이 크고 작은 화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사고는 선원들이 기관 시동을 점검하던 중 유증기가 폭발하면서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받은 소방 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를 투입해 구조 작업을 벌였다.
한편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화곡동서 오토바이 퀵서비스 기사 버스에 치여 사망
9일 저녁 7시 8분경 서울 양천구 화곡동 한 도로에서 오토바이를 운전하던 40대 퀵서비스 기사가 버스에 치여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숨진 기사는 앞서가던 버스를 추월하려다 중심을 잃고 쓰러지면서 사고를 당했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버스 기사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남동 커피숍 외벽붕괴...2명 대피
9일 밤 9시 15분경 서울 용산구 한남동주민센터 앞 6층짜리 건물 1층에 있는 커피숍 테라스의 오른쪽 외벽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커피숍 직원 1명과 같은 건물 5층에 살던 주민 1명이 급히 대피했다.
커피숍은 영업이 끝난 시간으로 내부에 손님은 없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소방당국은 추가 붕괴 가능성에 대비해 인근 도로 가로등 전선을 제거하는 한편 무너진 건물 잔해를 옮긴 뒤 건물 앞 인도 보행을 통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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