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금액 50억~800억 건설현장 집중점검 실시...‘중대재해 예방’

강수진 기자 / 기사승인 : 2023-09-06 09: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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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설현장 자료사진(매일안전신문DB)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건설현장에서의 중대재해가 증가하고 있어 고용노동부가 사고 예방을 위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올해 제17차 ‘현장점검의 날’인 6일 공사금액 50억~800억 건설현장을 집중적으로 살핀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점검은 최근 전반적인 사망사고가 감소하는 추세임에도 해당 금액의 건설현장에서는 오히려 증가하고 있어 마련됐다.

노동부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체 산업재해 사망자는 289명이다. 이는 작년 동기간(318명) 보다 감소한 것이다.

그러나 공사금액 50억원 이상 건설현장 사망자는 57명으로 작년 동기(50명) 대비 14% 증가했다. 특히 120억~800억원 건설현장 사망자는 작년 동기(12명) 대비 두배 이상 증가한 28명이다.

노동부와 공단은 이날 추락, 끼임, 부딪힘 등 3대 사고 유형의 8대 위험요인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50억원 이상 건설현장 사망사고의 주요 원인인 고소 작업대, 이동식 크레인 등 기계·정비에 대한 안전조치, 콘크리트 타설 작업 관련 안전조치 등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류경희 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중소·중견 건설현장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 있는 것으로 안다”며 “근로자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공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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