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제대로 알고 안전하게 운행하세요” 서울시, 충전 유의사항 등 특강 진행

강수진 기자 / 기사승인 : 2023-06-01 09: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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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차 충전 모습(사진: 서울시 제공)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1. 지난달 24일 오전 1시 1분경 대구 달성군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차에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전기차를 포함한 차량 2대가 전소됐고 1대가 일부 탔다.

#2. 지난 4월 30일 부산 부산진구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충전 중인 전기차에서 불이나 차량 6대가 불에 타는 피해를 입었다.

#3. 올해 3월 7일 강원 원주시 지정면의 한 아파트 지하 3층에 주차된 전기차에서 불이 나 일부 주민들이 대피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본격적인 전기차 시대를 맞은 가운데 위와 같은 전기차 화재 등 사고가 지속되고 있어 서울시가 안전하게 전기차를 운행할 수 있도록 운행·충전 시 유의사항, 화재·침수 등 비상시 대처 방안 등 ‘전기차 안전 특강’을 진행한다.

 

 

▲ 서울시가 전기자동차 안전 특강을 진행한다.(자료: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전기차, 제대로 알고 운행하자’를 주제로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전기차 안전 전문가 초청 특강을 오는 8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청 서소문청사 후생동 4층 강당에서 열리며, 김필수 대림대학교 미래자동차학부 교수(한국전기자동차협회 회장)가 강연을 펼친다.

교육 내용은 ‘자동차 관리 및 안전 운행법’, ‘내연기관 차량과 전기차의 차이점’, ‘친환경 경제 운전 방법’, ‘전기차 운행 시 유의사항’, ‘전기차 화재·침수 등 비상시 대처 방법’ 등이다.

교육 참가는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신청받고 있으며, 현장 참석이 어렵다면 서울시 유튜브 ‘라이브서울’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실시간 생중계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친환경차량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순규 친환경차량과장은 “이번 특강으로 전기차 이용자들이 차량 특성과 긴급상황 발생 시 대처 방법을 숙지해 더욱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전기차 누적 10만대 보급을 목표로 승용차, 화물차, 어린이 통학차량, 순환·통근버스 등 다양한 전기차 보급에 나서고 있다.

시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서울시 전기차·전기이륜차 등록 대수는 7만6457대다. 전기차 등록비율은 2.1%로 전국 평균 1.8%보다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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