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늘의 사건사고 ①]제주 동북쪽 44km 해역서 규모 2.1 지진 등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0 09:5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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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10일 제주 동북쪽 44km 해역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경남 거제 윤돌섬, 경기 파주시 와동동 한 공사장, 강원 강릉시 교동,경남 김해시 생림면 자원순환시설,전남 무안군 몽탄면 한 돈사,제주 한라산 1100도로,목포대교 인근 해상, 부산 해운대구 우동항 내 선박 정비 창고 등에서 사고· 화재 등이 발생했다.

▲지진 위치도 (사진=기상청 제공)

◆제주 동북쪽 44km 해역서 규모 2.1지진...피해없을 듯
9일 밤 8시 4분 15초 제주 동북쪽 44km 해역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3.66도, 동경 126.96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7km이다.

기상청은 "지진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경남 거제 윤돌섬서 물놀이객 고랩됐다 구조
9일 밤 10시 15분경 경남 거제 윤돌섬에 고립된 사람 2명이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 구조대원은 윤돌섬 인근 수심이 얕아 배를 정박하기 어려운 걸 확인하고, 직접 바다에 뛰어들었다.

얼마 뒤 구조대원은 윤돌섬에 고립됐던 친구 사이인 고등학생 2명을 발견해 구조했다

구조된 이들은 이날 밤 8시경 구조라해수욕장에서 고무보트를 타고 물놀이를 하던 중 파도에 떠밀려 윤돌섬에 고립된 것으로 파악됐다. 다행히 건강 상태에는 이상이 없었다.

통영해경은 물놀이할 때 구명조끼를 입고, 긴급 상황을 대비해 비상 연락이 가능하도록 대비하는 등 안전사고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경기 파주 와동동 한 공사장서 작업자 3명 매몰됐다 구조
9일 밤 10시 30분경 경기 파주시 와동동 한 공사장에서 토사가 무너지며 근로자 3명이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출동한 소방 당국은 현장에서 자력으로 대피한 1명과 하반신이 흙더미에 묻힌 2명을 확인했다.

3시간에 걸쳐 매몰된 근로자들을 모두 구조했으며, 이들은 타박상 등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관로 교체 작업 중 인도에 쌓아둔 토사가 무너지면서 근로자들이 관로 쪽 3m 아래 구덩이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공사는 파주시의 위탁을 받은 시설 운영사가 진행했으며, 부상자들은 운영사가 발주한 업체 소속 근로자로 알려졌다.

파주시는 해당 관로에 균열이 발견되자 이날 오전 8시 30분부터 근로자 7명이 교체 작업에 투입됐다고 설명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해당 구간은 관로에 균열이 발생해 공사가 완료되지 않으면 다음 날 쓰레기를 수거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며 "야간작업까지 해서 하루 안에 끝내는 계획이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과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강원 강릉 교동서 승용차에 치인 60대 보행자 사망
9일 밤 11시 9분경 강원 강릉시 교동에서 50대 A씨가 몰던 승용차가 길을 건너던 60대 B씨를 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B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남 김해 생림면 자원순환시설서 불... 4시간 50분만에 완진
10일 새벽 1시 20분경 경남 김해시 생림면 자원순환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4시간 50분만에 불을 완전히 진화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전남 무안군 몽탄면 한 돈사서 불... 1시간 30여분만에 완진
10일 새벽 2시 22분경 전남 무안군 몽탄면 한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 부산 수영구 민락동 한 아파트 지하 2층 전기실서 불...20분만에 완진
10일 오전 8시 35분경 부산 수영구 민락동 한 아파트 지하 2층 전기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0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전기실내 전선과 패널 등이 타 소방서 추산 15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또 정전으로 엘리베이터에 갇힌 10명이 구조되기도 했다.

부산소방본부 관계자는 "케이블 단락으로 스파크가 발행되면서 불이 난 추정된다"면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 한라산 1100도로서 1톤트럭-자전거 충돌...1명 중상
10일 오전 8시 40분경 제주시 어리목 입구 주차장에서 1.5㎞ 떨어진 1100도로에서 빗길에 1t 트럭과 맞은 편에서 내려오던 자전거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자전거를 몰던 50대 남성 A씨가 크게 다쳐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목포대교서 운항 중이던 여객선서 60대 추락해 병원 이송
10일 오전 8시 50분경 목포대교 인근 해상에서 외달도를 출발해 목포항으로 들어오던 여객선 223톤 여객선에서 60대 A씨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경은 신고 후 8분 만에 현장에 도착 바닷물에 휩쓸려 가던 A씨를 구조했다.

구조 당시 A씨는 의식이 없는 상태로 해경의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를 받으며 육지로 긴급 이송됐지만 위중한 상태라고 해경은 전했다.

해경은 선내 CCTV와 목격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충북 음성 한 도로 주행하던 1톤 화물차서 불...2명 화상
10일 오전 9시 32분경 충북 음성군 금왕읍 한 도로를 주행하던 1t 화물차에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20대와 40대 2명이 팔 등에 화상을 입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50여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배터리 열폭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부산 해운대 우동항 내 선박 정비 창고서 불...19분만에 진화
10일 오전 10시 28분경 부산 해운대구 우동항 내 선박 정비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9분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울산 동구 방어동 염포부두에서 180톤급 대형곡물 하역기 추락...1명 중상
10일 오전 10시 46분경 울산 동구 방어동 염포부두에서 해상 크레인이 들어 옮기던 180톤급 대형 곡물 하역기가 지상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사고 초기 크레인이 쓰러졌다고 알렸으나, 해경 조사 결과 곡물 하역 기계로 파악됐다. 이 기계는 울산 남구의 양곡부두로 옮기기 위해 선박에 싣는 과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현장 근처에 있던 10여명의 작업자 중 부두 운영업체 소속 50대 관리직원이 머리를 크게 다쳐 응급 수술을 받고 있다.


과호흡 증세를 보인 30대 작업자는 몸에 큰 이상이 없어 귀가했다.


해경은 사고 기계가 하역 중 무게중심이 흔들린 뒤 추락했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은 현장에 감독관을 보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제주 서귀포시 한 공군 부대서 연습용 지뢰 뇌관 터져 7명 부상
10일 오전 11시 30분경 제주 서귀포시 한 공군 부대에서 연습용 뇌관이 터지면서 예비군 훈련을 받던 예비군 6명과 교관(부사관) 1명이 찰과상과 이명 등 경상을 입어 인근 민간 병원에서 치료받고 귀가했다.

7명 모두 이비인후과와 정형외과 검사 결과 특이 소견은 없었다고 공군은 설명했다.

부대는 길이 6cm·직경 6.5mm의 연습용 뇌관이 터져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상급 부대 감찰실을 통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인천 서구 아파트 신축 공사장서 끼임사고...1명 부상
10일 오전 11시 42분경 인천 서구 아파트 신축 공사장에서 50대 남성 A씨의 손이 작업용 승강기 천장 문에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왼쪽 손가락 일부가 잘린 A씨는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승강기 천장 문에 손을 올려놓은 채 문을 닫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충남 금산 금산읍 한 골목길서 다중 충돌사고...3명 부상
10일 오전 11시 50분경 충남 금산 금산읍 한 골목길에서 승용차를 몰던 80대 운전자가 앞서가던 자전거 한 대를 들이받고 주변에 주차돼 있던 SUV를 충돌했다.

이 사고로 각 차량 운전자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모두 크게 다치진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가해 차량 운전자가 전방주시 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추정하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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