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MBN 재난 대비 이렇게!
■ 방송일 : 26.5.31 AM 05:40~06:00
■ 진행 : 박진아 아나운서
■ 출연 : 이송규 사단법인 한국안전전문가협회 회장(기술사, 공학박사) / 오재호 환경대기과학과 교수
| ▲ MBN 재난대비 이렇게! 방송 영상 캡처 |
[매일안전신문=이종삼 기자]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고령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사고 원인 분석과 함께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예방대책 마련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안전전문가협회 이송규 회장(기술사·공학박사)은 MBN 재난 대비 이렇게! 65회에 출연해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원인과 예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급발진 의심사고가 149건이 발생한 가운데 이 중 100건이 폐달오조작으로 인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특히 이 회장은 “급발진 의심사고 149건 중 106건이 60대 이상 고령자에서 발생했다”고 말하며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위험성을 짚었다.
또 이 회장은 고령 운전자 사고 원인에 대해 “고령화 사회로 들어서며 고령운전자가 많아진 것도 사고가 늘어난 이유 중 하나다. 또 고령자의 경우 젊은 사람에 비해 인지·판단·조작 능력이 떨어져 돌발상황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근 전기차가 많이 나오고 있는 것도 이유 중 하나라고 전했다. 전기차의 경우 일반 자동차에 비해 반응속도(엑셀을 밟을 때)가 빠르기 때문이다.
일본도 교통사고 사망자 중 고령층 비중이 절반이 넘는 상황이다. 이에 일본에서는 서포트카 한정 면허 제도를 도입해 페달 오조작 방지 등 안전운전 장치가 장착된 차량 보조금을 지원해주고 있다. 호주에서도 고령 운전자의 운전 범위를 제한하는 조건부 면허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 회장은 우리나라도 고령자 면허 반납 제도를 운영하고 있지만 이것만으로는 사고 근절이 어렵다고 말하며, 현재 우리 정부도 조건부 면허제도를 검토하고 있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폐달 오조작 방지 장치 보조금도 지원해주고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방송에서는 우회전 교통사고로 인한 보행자 피해 발생에 대해 다뤘다. 우회적 교통사고로 인한 보행자 피해는 고령층에 집중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대형 차량일수록 우회적 시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보행자 인지가 어려워 사고 발생 위험이 높다.
이에 이 회장은 우회전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고령자, 대형차량에 대한 안전에 더욱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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