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집중호우 사망·실종자 50명...일시대피자 7839명 아직 귀가 못해

강수진 기자 / 기사승인 : 2023-07-19 09:3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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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우로 침수된 충남 공주시 옥룡동의 한 도로(사진:공주시 제공)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최근 내린 집중호우로 인한 사망·실종자가 50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일시대피한 사람은 1만6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다.

1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호우 사망·실종자는 50명으로 지난 17일 오후 11시 이후 집계와 비교했을 때 변동이 없다.

사망자는 경북 22명, 충북 17명, 충남 4명, 세종 1명 등 총 44명이다. 실종자는 경북 5명, 부산 1명 등 6명이다.

이외 부상자는 총 35명으로 경북 17명, 충북 14명, 충남 2명, 경기 1명, 전남 1명 등이다.

현재 일시대피자는 15개 시도 111개 시군구에서 1만597가구 1만6490명이다. 이 중 5314가구 7839명은 아직 귀가하지 못하고 있다.

공공시설 피해는 1031건이다. 하천 제방 236곳이 유실됐고, 도로 140곳이 침수되거나 유실됐다. 낙석·산사태는 161건, 토사유출은 23건, 상하수도 파손은 104건, 침수는 185건이다.

사유시설 피해는 943건으로 충북 389건, 전북 161건, 충남 158건, 경북 125건, 경기 43건 등이다. 주택 421채가 침수되거나 파손됐으며 농경지 등 74건이 침수됐다. 차량 침수 등 기타는 409건이다.

농경지 3만1000ha가 침수되거나 낙과 또는 유실 피해를 입었고, 35ha 규모의 축사와 비닐하우스가 파손됐다. 가축은 69만3000마리가 폐사했다.

도로 245곳, 하천변 808곳, 둔치주차장 205곳 등은 통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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