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늘의 사건사고] 전북 남원시 고죽동 남원의료원 지하 전기기계실서 화재 등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3-07-03 09:5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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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1일 전북 남원시 고죽동 남원의료원 지하 3층 전기기계실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인천시 중구 실미도 갯벌,경기도 가평군 북면 적목리 계곡,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진하해수욕장,중부고속도로 하행선 서청주 IC의 한 도로, 경북 영천시 서산동의 한 도로 등에서 사고 등이 발생했다.

▲1일 0시 10분경  전북 남원의료원 전기기계실에서 불이 나 환자 수십 명이 다른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진=전북소방본부)



◆남원의료원 전기실 불... 18시간만에 전력복구

1일 밤 0시 10분경 전북 남원시 고죽동 남원의료원 지하 3층 전기기계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1시간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환자 105명과 의료진 등이 대피했고, 건물 210㎡가 그을리고 기계 등이 타 1442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무정전 공급장치(UPS)의 전선 피복이 손상돼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현장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화재 발생 이후 전기가 복구되지 않으면서 중환자 11명은 다른 병원으로 이송됐다. 비응급환자들은 인근 체육관 등으로 대피하거나 집으로 귀가했다. 

 

남원의료원 메인 차단기는 저녁 6시경 복구됐다.

 

한편 남원의료원은 병원 내부에 퍼진 일산화탄소 등을 제거한 뒤 병원 재가동 시점을 정할 예정이다.


◆인천 실미도서 고립사고...4명구조

1일 오후 1시경 인천시 중구 실미도 갯벌에서 A씨 등 4명이 썰물에 고립됐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이들은 119 시민 수상구조대원에 의해 40분 만에 모두 구조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 등은 해루질하러 갯벌에 들어갔다가 갑자기 밀려든 바닷물에 고립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소방 당국 관계자는 "사고 지점 인근 하나개해수욕장에 시민 수상구조대원이 없었다면 위험한 상황이 벌어질 뻔했다"며 "해루질이나 물놀이할 때는 구명조끼를 꼭 끼고 최소 2명 이상 함께 움직여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 가평서 익사사고.,.1명사망

1일 오후 2시경 경기도 가평군 북면 적목리 계곡에서 30대 남성 2명과 30대 여성 1명이 계곡물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30대 여성이 물에 빠지자 30대 남성 A씨 등 2명이 구조하려다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된다.

출동한 소방당국 구급 대원들은 이들을 구조하고 심정지 상태 A씨를 헬기로 병원에 이송했으나 결국 숨졌다.

구급차로 병원 이송된 나머지 2명은 현재 치료를 받는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 관게자는 “일행 중 1명이 물에 빠지자 다른 일행들이 구조하려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며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고 밝혔다.

◆울산 진하해수욕장 레저축제 안전요원 사망...행사 전면취소

1일 오후 2시10분경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진하해수욕장에서 열린 울주해양레포츠대축전 생존수영 대회의 안전요원 20대 A씨가 바다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A씨는 이날 생존수영대회 혼합부 경기가 끝난 뒤 ‘폰툰위’(바다 위에 떠있는 구조물)를 통해 밖으로 나오던 중 물 속에 있던 수경을 발견하고 들어가 건져내는 과정에서 갑자기 쓰러졌다.

이에 인근에 있던 또다른 안전요원이 그를 물 밖으로 구조했고, 긴급출동한 119구급대가 심폐소생술을 하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A씨는 끝내 숨졌다.

해경은 A씨가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었으며 평소 앓는 지병도 없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해경은 목격자 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방침이다.

◆중부내륙고속도로서 5중 추돌사고...4명 부상

1일 오후 2시 12분경 중부고속도로 하행선 서청주 IC의 한 도로에서 40대 A씨가 몰던 3.5t 화물차가 앞서가던 B씨의 SUV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충격으로 SUV가 앞으로 밀려나면서 다른 승용차 3대를 잇달아 들이받았다.화물차는 가드레일과 부딪힌 뒤 도로 밖으로 이탈했다.

 

이 사고로 B씨와 동승자 2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A씨도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경찰은 A씨가 서행 중인 B씨의 차량을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북 영천서 승용차 승합차 충돌...1명사망· 2명부상

1일 오후 4시 54분경 경북 영천시 서산동의 한 도로에서 마주 보고 달리던 모닝 승용차와 카니발 승합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모닝 차량 운전자 50대 여성이 숨지고 카니발 운전자와 탑승자 등 2명이 경상을 입었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천서 음주차량이 전신주 충격...100여세대 정전

1일 밤 10시 36분경 경기도 이천시 신둔면 도암산업단지 일대에서 차량을 몰던 중 전신주에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받는 중이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음주운전 여부 등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이 사고로 인근 100여 세대에 정전이 발생했고 한전은 익일 새벽 2시20분경 복구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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