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위 날씨 일요일부터 다시 시작...토요일 밤 서울·수도권 등에선 눈 속 월드컵 응원전

신윤희 기자 / 기사승인 : 2022-12-02 09:4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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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차가운 날씨 속에 출근길에서 만난 시민들이 두툼한 옷차림으로 발걸음을 서두르고 있다. /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신윤희 기자] 내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나 눈이 오겠다. 전남·북과 경남, 제주 지역에는 비가 예상된다. 강추위가 일요일부터 다시 전국을 강타하겠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현재 전국이 가끔 구름많은 가운데 충남 서해안과 전남·북 서해안에 눈이, 제주도에 가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다. 충남내륙에는 눈이 날리는 곳이 있다. 제주도에는 오전 6시50분 대설주의보가 발표되기도 했으나 오전 9시 해제됐다.


 북서쪽에서 남하하는 찬 공기로 인해 경기북부·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일부 충북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 낮부터 내일까지 서해상에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기온이 점차 올라 평년 기온(최저기온 -6~5도, 최고기온 6~13도)을 회복해 한파특보는 해제되겠다.

 하지만 찬 공기가 다시 내려오면서 4일 아침 기온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토요일보다 5도 이상 떨어지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중부지방은 -15도 안팎, 남부지방은 -10도 안팎으로 낮아 매우 춥겠다.

 일요일 낮 기온도 내일보다 5도 이상 떨어져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0도 내외로 매우 춥겠다.

 오늘 낮최고기온은 0~9도가 되겠다. 토요일 아침최저기온은 -6~5도, 낮최고기온은 5~13도, 일요일 아침최저기온은 -11~5도, 낮최고기온은 -1~10도로 예상된다.

 3일 새벽 0~3시부터 낮 12~오후 3시 사이에 서울·인천·경기와 강원내륙·산지, 충남권, 충북북부에 가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밤 6∼12시부터 일요일  오전 6~9시 사이 전라권과 경북권남부, 경남권, 제주도에 비(전북동부와 지리산부근 비 또는 눈)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은 경기북부, 강원내륙·산지 1~5㎝, 경기남동부 1~3㎝, 서울·인천·경기남서부 1㎝ 내외다. 3∼4일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10~30㎜, 전남권, 경남권 5~10㎜, 전북, 경북권남부, 서울·인천·경기, 강원내륙·산지, 충남권, 충북북부, 서해5도 5㎜ 미만이다.

 내일까지 비 또는 눈이 오는 지역에는 가시거리가 짧겠고, 비나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럽겠다. 특히, 전북동부와 지리산부근에는 내일 밤부터 일요일 아침 사이 내린 비 또는 눈이 얼어 도로 살얼음이 발생할 수 있다.

 강원 산지와 동해안은 내일부터, 그 밖의 해안 지역에는 4일부터 순간풍속 55㎞/h(15m/s)(산지 70㎞/h(20m/s)) 내외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서울과 일부 경기내륙, 동해안, 강원내륙·산지, 경북북동산지, 경남권동부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건조한 곳이 있겠다.


 풍랑특보가 발효중인 동해중부먼바다와 동해남부북쪽먼바다에는 오늘 오후까지 바람이 35~60㎞/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5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동해중부먼바다는 내일 오후부터, 대부분 해상에는 4일부터 바람이 차차 강해지고, 물결이 높아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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