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사건사고] 전남 장성 양계장 직원 숙소 화재로 태국 국적 이주노동자 2명 중상 등

이상우 기자 / 기사승인 : 2026-06-23 16:4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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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장성군 삼서면의 한 양계장 직원 숙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사진= 전남소방본부 제공)

[매일안전신문=이상우 기자]  

◆ 전남 장성 양계장 직원 숙소 화재로 태국 국적 이주노동자 2명 중상
23일 오전 3시 29분께 전남 장성군 삼서면의 한 양계장 직원 숙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약 1시간 45분 만인 오전 5시 14분께 불길을 모두 진압했으며 숙소 내부에 있던 태국 국적의 30대 남성과 여성 등 이주노동자 2명이 심각한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관계 당국은 정확한 화재 발생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 경북 성주 중부내륙고속도로 추돌 사고로 30대 화물차 운전자 숨져
23일 오전 3시 29분께 경북 성주군 용암면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 방향 69.8㎞ 지점에서 5t 윙바디 트럭이 앞서 주행하던 25t 카고 트럭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5t 윙바디 트럭 운전자인 30대 A씨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25t 카고 트럭 운전자는 큰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 김포 재활용 처리사업장서 50대 작업자 기계 끼임 사고로 숨져
경기 김포시의 한 재활용 처리사업장에서 작업 중이던 50대 남성이 기계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3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31분께 김포시 걸포동의 한 재활용 처리사업장에서 폐비닐 압축기 이물질 제거 작업을 하던 50대 작업자 A씨가 기계에 끼이는 사고를 당했다. A씨는 현장에서 숨졌으며 경찰에 인계됐다. 경찰은 A씨가 기계 전원을 차단하지 않은 상태에서 작업하던 중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해당 사업장에 작업중지 명령을 내리고 안전 수칙 준수 여부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 전남 영암 조선소서 홋줄 끊어져 40대 노동자 숨져
전남 영암의 한 조선소에서 선박을 부두에 고정하는 홋줄이 끊어지며 튕겨 나가 작업 중이던 40대 노동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3일 소방청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25분께 전남 영암군 삼호읍 한 조선소 부두에서 40대 남성 A씨가 끊어진 홋줄에 맞아 쓰러졌다. A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같은 날 오후 7시 50분께 숨졌다. 당시 A씨는 컨테이너 선박을 부두에 정박시키는 작업을 진행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안전지침 준수 여부를 포함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경남 양산 아파트 화재로 주민 32명 대피…60대 거주자 경상
지난 22일 오후 9시 34분께 경남 양산시의 한 14층 규모 아파트 9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30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60대 거주자 A씨가 경상을 입었으며 세대 내부 약 절반이 소실돼 2800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당시 입주민 32명도 긴급 대피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오후 10시 9분께 완전히 불길을 잡았다. 경찰은 A씨가 음식을 조리하던 중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 고양 일산서구 교차로서 오토바이·승용차 충돌…60대 운전자 숨져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의 한 교차로에서 좌회전하던 오토바이와 승용차가 충돌해 60대 오토바이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3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5분께 고양시 일산서구 덕이동의 한 삼거리 교차로에서 60대 남성 A씨가 몰던 오토바이가 좌회전하던 중 30대 남성 B씨가 운전하던 승용차와 부딪혔다. 이 사고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B씨의 차량이 정상 신호에 따라 직진하던 중 좌회전하던 A씨의 오토바이와 충돌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B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충주 중부내륙고속도로서 트레일러 중앙분리대 돌진…60대 운전자 중상
23일 오전 9시 10분께 충북 충주시 양평 방향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휴게소 인근에서 트레일러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반대 차선으로 넘어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트레일러 운전자인 60대 A씨가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다른 차량과의 2차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사고 수습 과정에서 양방향 일부 차로가 통제되면서 오전 9시 50분 기준 극심한 차량 정체가 발생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김포 아파트 공사 현장서 50대 근로자 돌연사…경찰 사망 원인 조사
경기 김포시의 한 아파트 건설 공사 현장에서 50대 근로자가 휴식 중 의식을 잃고 쓰러져 숨져 경찰이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23일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10분께 김포시 고촌읍의 아파트 오퍼스 한강 스위첸 공사 현장에서 50대 남성 A씨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가 A씨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결국 숨졌다. 협력업체 소속 근로자인 A씨는 휴게시간 중 휴식을 취하던 도중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할 계획이다. 시공사인 KCC건설은 전날 코스닥 공시규정에 따라 해당 재해 사실을 공시했다.

◆ 부산서 70대 운전자 후진 사고…오토바이 운전자 중상
부산에서 7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후진하면서 차량 여러 대를 잇달아 들이받아 20대 오토바이 운전자가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3일 부산 사하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40분께 부산 사하구의 한 오르막 도로에서 7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후진하며 오토바이와 승용차 등 차량 4대를 연쇄적으로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20대 오토바이 운전자가 중상을 입었고 승용차 운전자 2명은 경상을 입었다. 사고를 낸 70대 운전자는 경찰 조사에서 시동이 갑자기 꺼지면서 제동장치가 작동하지 않아 차량이 뒤로 밀렸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은 차량 결함 여부를 포함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충남 보령 전선 케이블 공장·자동차 정비소 잇단 화재…인명피해 없어
23일 충남 보령시의 전선 케이블 공장과 자동차 정비소에서 잇따라 화재가 발생했지만 직원들이 신속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6분께 보령시 주교면 관창리의 한 전선 케이블 공장 외부 변전실에서 불이 났으며 소방 당국은 장비 19대와 인력 45명을 투입해 31분 만인 오후 1시 37분께 진화를 완료했다. 다량의 연기가 발생하자 보령시는 오후 2시 1분 재난문자를 발송해 인근 주민들에게 연기 흡입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오후 1시 52분께 보령시 화산동의 한 자동차 정비소에서도 화재가 발생해 소방 당국이 장비 17대와 인력 50명을 투입했고 32분 만인 오후 2시 24분께 불길을 모두 잡았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두 화재의 정확한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 경북 울진 금강송2터널서 승용차 화재…운전자 대피해 인명피해 없어
23일 오후 1시 4분께 경북 울진군 금강송면 쌍전리 국도 36호선 금강송2터널 안에서 봉화 방향으로 주행하던 아반떼 승용차에서 불이 나 차량이 전소됐다. 화재 발생 직후 운전자 1명이 스스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화재를 진압한 뒤 오후 2시 40분께 터널 통행을 재개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경남 사천 해상서 예인선·어선 충돌…70대 선장 구조
23일 오후 1시 31분께 경남 사천시 삼천포대교 앞 해상에서 24t급 예인선과 2.99t급 어선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어선이 전복되면서 선장인 70대 A씨가 바다에 빠졌으나 예인선 관계자들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사천해양경찰서는 경비정과 사천파출소 연안구조정, 구조대를 현장에 급파해 사고 수습에 나섰다. 사고 당시 예인선은 선박 수리를 위해 이동 중이었고 어선은 조업을 마친 뒤 삼천포대교 선착장으로 향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사천해경은 선박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 김포 물류창고 화재로 대응 1단계 발령…인명피해 없어
23일 오후 2시 45분께 경기 김포시 운양동의 한 물류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 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지만 다량의 검은 연기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불길이 주변으로 확산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를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김포시는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차량은 건물 주변 도로를 우회하고 건물 내부에 있는 시민들은 즉시 대피해 달라고 당부했다. 소방 당국은 화재를 완전히 진압한 뒤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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