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혼잡역사 안전관리 도우미 190명 채용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3-01-10 10:4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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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주요 역사에서 승객을 안내하는 도우미 사진 (사진=서울교통공사)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 서울교통공사가 지하철 혼잡도 속에서 승객의 안전을 관리해줄 도우미 190명을 채용한다.

 

서울교통공사가 오는 12일부터 20일까지 출근 시간대 주요 지하철역에서 승객 이동 안내·안전사고 예방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지하철 혼잡도 안전도우미' 190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안전 도우미는 시의 시정 기조인 '약자와의 동행'을 반영한 '2023년 서울시민 안심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출근 시 승객이 많이 몰려 혼잡한 주요 역사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채용은 자격조건에 적합한 인원이 지원할 수 있도록 제한경쟁으로 추진된다. 1세대 1명만 지원할 수 있으며, 현재 생계급여를 수급 중이거나 실업급여를 수급하고 있는 시민은 참여할 수 없다.

 

희망자는 공사 홈페이지나 우편·이메일을 통해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채용 과정은 지원서를 통한 서류심사와 면접심사 순의 절차로 진행되며, 결격사유 조회 후 이달 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원활한 업무를 위해 일정 수준 이상의 체력이 필요한 만큼, 지원서 제출 시 간략한 자기소개서와 함께 체력인증서를 제출할 경우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체력인증서는 국민체력100인증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후 방문하면 발급받을 수 있으며, 이달 16~17일 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측정도 가능하다. 취업 보호대상자나 장애인 및 그 가족 등도 채용 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근무 기간은 오는 3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로 일 급여는 하루 3시간 30분(오전 6시 30분~10시) 주 5일 근무 기준 3만4000원이다.

 

한편 공사는 출근시간 안전도우미 채용에 이어 퇴근·저녁 시간대 전 역사에 배치돼 역사 순찰과 안전확보 업무를 수행하는 '지하철 취약시간 안전도우미' 모집을 올 상반기 중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태림 공사 영업계획처장은 "승객이 많은 출근 시간대를 중심으로 도우미 인력을 배치해 시민이 안전하게 출근할 수 있는 지하철을 역 직원·보안관 등 공사 직원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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