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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진호 교촌에프앤비㈜ 대표이사(오른쪽)와 이완섭 서산시장이 섬 지역 배송을 위해 드론에 교촌치킨을 넣고 있다 (사진=교촌에프엔비) |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교촌에프엔비가 충남서산시에 소재한 섬지역에서 드론을 사용한 시범 배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서산시와 함께 섬 지역 드론 시범 배송에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교촌은 지난 8일 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 중왕리 중리포구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윤진호 교촌에프앤비㈜ 대표이사, 구자균 에어온 대표, 임영덕 보헤미안OS 대표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섬 지역 치킨 드론 시범 배송을 선보였다.
해당 시범 배송은 서산시에서 진행 중인 ‘22년 드론 실증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드론 실증도시 사업은 지역 특성에 맞는 드론 활성화를 도모하는 국책 사업으로 서산시의 주요 내용은 섬 지역 긴급 물품 배송, 연안 사고 예방 및 대처, 갯벌 안전지도 구축 등이다.
교촌과 서산시는 이날 중리포구에서 고파도 선착장까지 드론 치킨 배송에 성공했다. 왕복 비행거리 14km, 비행시간만 30분이 소요되는 장거리 비행 성공은 드론의 민간 활용 가능성을 보다 넓혔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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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론배송 사진 (사진=교촌에프엔비) |
이날 장거리 비행을 위한 시범 배달에는 수소연료전지가 탑재된 드론이 사용됐다. 해당 드론은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이 제작한 기체로 전기배터리를 사용하는 드론에 비해 비행 시간을 더 오래 유지할 수 있다.
또한 교촌과 서산시는 이번 시범 배달 성공을 계기로 보다 긴밀한 전략적 관계로 발전할 예정이다. 특히 교촌은 2023년 예정된 서산시의 자체드론 배송사업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며 드론 배송을 통한 섬 주민들의 생활편의를 개선하고, 교촌은 미래 혁신 배송기술을 사전에 검증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교촌에프앤비㈜ 윤진호 대표는 “미래 혁신 배송 기술 도입의 사전 검증 차원에서 이번 시범 비행을 시행했다”라며 “이번 비행으로 드론 배달의 장점과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던 만큼 앞으로도 드론 배달 상용화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계속해서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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