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로 인천시 곳곳 피해 잇따라...싱크홀·주택 침수 등

강수진 기자 / 기사승인 : 2022-08-03 10:05:35
  • -
  • +
  • 인쇄
▲ 3일 새벽에 내린 비로 인천 중구 중산동 주택, 도로가 침수됐다. (사진, 인천소방본부 제공)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새벽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인천시 곳곳에서 침수 등 피해가 잇따랐다.

3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50분부터 오전 6시 30분까지 호우로 인한 피해 신고 7건이 접수됐다. 주택과 인근 도로가 침수되고 땅꺼짐 현상도 발생했다.

인천 중구 영종도 중산동에서는 이날 오전 4시 30분경 주택과 인근 도로가 침수됐다. 소방당국은 배수작업을 통해 10t 가량의 빗물을 빼냈다.

또 영종도 운서동에서도 도로가 침수됐으며, 서구 가정동 아파트 지하주차장도 지하주차장이 빗물에 잠겼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출동했다.

중구 항동 중부경찰서 옆 도로는 오전 6시 26분경 땅꺼짐 현장이 발생했다. 함몰구멍 크기는 가로·세로 1m규모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외 중구 공항신도시 인근 지하차도가 침수돼 이날 오전 5시부터 오전 6시까지 통제됐다.

한편, 이날 오전 8시 기준 수도권을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 인천, 경기 서부, 강원 영동 지역에 오전까지 천둥·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강원영서, 충북북부, 전남권, 경남권 20~70mm(많은 곳 수도권 120mm이상, 강원영서 100mm이상), 강원영, 충청권(충북북부 제외), 전북, 경북권, 제주도 5~30mm다.

비는 오늘 대부분 그치면서 기온은 더욱 올라 폭염특보가 확대되거나 강화되는 곳도 있겠다.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강수진 기자 강수진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