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SPC 산재, 오늘 경위 파악 지시"

이유림 기자 / 기사승인 : 2022-10-20 10:11:14
  • -
  • +
  • 인쇄
▲ 윤석열 대통령이 20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출근길에 현안과 관련해 발언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매일안전신문=이유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평택 SPC계열 제빵공장 사망사고와 관련해 “오늘 경위 파악을 지시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20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에 “참 너무나 안타까운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기계에 천을 둘러놓고 사고 원인에 대한 정확한 조사도 다 되지 않은 상태에서 가동해 이를 안 시민들께서 굉장히 분노하고 있다는 기사를 봤다”고 덧붙였다.

이어 “고용노동부가 즉각 현장에 가서 조사했고 안전장치 없는 기계는 가동을 중단시켰다”며 “안전장치가 있는 기계각 가동되는 걸 확인하고 다시 그마저 가동을 중단시키긴 했지만 그 사이에 일부 기계가 가동된 것을 아마 시민들께서 알게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아무리 법이나 제도나 이윤이나 다 좋지만 우리가 그래도 같은 사회를 살아나가는데 사업주나 노동자나 서로 상대를 인간적으로 살피는 최소한의 배려는 서로 하면서 우리 사회가 굴러가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앞서 지난 15일 오전 6시20분경 SPC 평택공장에서 근무하던 20대 근로자가 샌드위치에 들어가는 소스 교반기에서 작업하다가 끼임 사고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18일 평택 SPC 제빵공장 관계자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노조 측에서는 안전조치가 미흡했다고 주장하며 철저한 원인 조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유림 기자 이유림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