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결식아동 급식단가 7천→8천원 인상

이유림 기자 / 기사승인 : 2022-08-08 10: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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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급식카드·지역아동센터·도시락 등 적용
-이마트 푸드코트서 아동급식카드 사용 가능
▲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 이유림 기자)

[매일안전신문=이유림 기자] 서울시 결식우려 아동이 3만명에 달하는 가운데 결식아동에게 보다 양질의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급식단가를 인상한다.

서울시는 치솟는 물가를 반영해 결식아동 급식 단가를 기존 7000원에서 8000원으로 인상한다고 8일 밝혔다. 결식아동 급식단가 8000원은 이달부터 적용된다.

결식아동 지원사업은 서울시, 자치구, 서울시교육청이 공동으로 재원을 마련하고 있다. 올해 서울시 결식하동 급식지원 기정예산은 272억(시비 기준)으로 이번 2차 추가경정예산에 급식단가 인상분 시비 12억 7000만원을 반영했다.

서울시 결식우려 아동은 3만여명으로 아동급식카드, 지역아동센터, 도시락 배달 등을 통해 급식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인상된 급식 지원 단가는 해당 급식지원 방식에 모두 적용된다.

한편 시는 지난해 4월 아동급식카드 사용처를 서울시 소재 신한카드사 가맹점인 일반음식점으로 확대한 것에 이어 이달부터 서울시 내 이마트 점포 30개 지점 푸드코트에서 아동급식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이번 급식단가 인상으로 성장기 결식아동들이 영양가 있는 한 끼 식사를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결식아동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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