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코로나19 확진자 9주만에 10만명 아래로 떨어져...757일만에 마스크만 빼고 모든 일상회복

신윤희 기자 / 기사승인 : 2022-04-17 10: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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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낮 따스한 봄날씨 속에 경기도 한 개천가로 초등학교 학생들이 나와 그림그리기를 하고 있다. /신윤희 기자
[매일안전신문=신윤희 기자]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9주만에 일요일 기준으로 10만명 아래로 떨어졌다. 4차 대유행이 정점을 찍고 확연하게 진정국면으로 접어든 양상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9만3001명 늘어 누적 1630만575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10만7916명에서 1만4915명이 줄어든 것이다.


 1주일 전인 지난 10일 16만4456명보다 7만1455명 적고, 2주 전인 지난 3일 23만4261명과 비교해 14만1260명이나 줄어든 것이다. 일요일 발표(집계일로는 토요일)에서 10만명 미만 신규 확진자가 나오기는 2월13일 5만6410명 이후 9주 만이다.

 위중증 환자도 893명으로 전날 913명에서 20명 줄어 800명대까지 떨어졌다. 위중증 환자는 지난달 31일 1315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감소세로 돌아섰다.

 코로나19 사망자는 203명으로 전날 273명보다 70명 줄었다. 누적 사망자는 2만1092명이고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3%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달 3주차를 정점으로 유행규모가 감소세로 전환된 이후 최근 3주간 확진자 감소세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금요일 기준으로 국내 확진자는 지난달 25일 33만9443명→4월1일 28만201명→8일 20만5281명→15일 12만5832명다.

 코로나19 유행이 감소세를 유지하면서 18일부터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전면해제된다.
 사적모임 인원과 영업시간 제한이 모두 사라지지만, 마스크 착용 의무는 유지된다.

 

행사·집회는 인원 제한 없이 개최할 수 있고, 영화관이나 공연장에서 음식도 먹을 수 있다.


 종교시설과 일부 사업장에 보름간 '운영제한'을 권고하는 첫 행정명령이 내려진 2020년 3월 22일 기준으로 약 2년1개월, 757일만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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