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코로나19 발열자 닷새째 1천명대..."99.95% 완쾌" 주장

이유림 기자 / 기사승인 : 2022-07-11 10:4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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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KCTV조선중앙텔레비죤 영상 캡처)

[매일안전신문=이유림 기자] 코로나19 재확산 위기를 맞은 남한 상황과 달리 북한 측은 북한 코로나19 신규 발열자가 닷새째 10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한 누적 발열자 476만 7660여명의 99.95%가 완쾌했다는 주장이다.

조선중앙통신은 11일 국가비상방역사령부 통계를 인용해 지난 9일 오후 6시부터 10일 오후 6시까지 전국 코로나19 신규 발열자가 1240여명이라고 보도했다. 현재 북한은 코로나19 검사 장비가 없는 상태로, 고열 증상을 보이는 경우 코로나19 확진자로 보고 있다.

이로써 누적 발열자는 476만 7660여명이며 이 중 476만 5300여명이 완쾌, 2280여명이 치료 중이다.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을 경우 언급하지 않는 북한 보도 양식에 의하면 0명으로 추정되며 지난 5일 기준 사망자는 74명이며 치명률은 0.002%이다.  

▲ 11일 북한 조선중앙통신 보도에 따르면 북한 코로나19 누적 발열자(확진자)는 476만 7660여명이다.
▲ 북한 코로나19 누적 발열자 추이
그러나 북한이 공개한 사망자가 발열 환자 규모 대비 현저히 적고, 오늘 0시 기준 남한의 치명률(0.13%)과 비교해서도 지나치게 낮은 수치로, 신뢰도가 떨어진다는 주장이 나온다. 정보 당국도 북한의 발표가 민심 이반을 막기 위한 목적이 크다고 판단하는 등 북한 통계를 그대로 신뢰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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