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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재가 발생한 중국 상가 건물 (사진:신화 연합뉴스) |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최근 39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중국 상가 건물 화재 참사의 원인이 불법 공사 때문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2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신화통신·중국중앙TV(CCTV) 등 현지 매체들은 전날 오후 3시경 장시성 신위시 위수이구 6층짜리 상업·주거용 건물에서 불이 났다고 보도했다.
당국 1차 조사 결과, 불은 지하 1층에서 시작된 뒤 지상 1·2층 상점으로 불길이 확산됐다. 당시 지하 1층에서는 냉동창고 공사가 진행 중이었다.
시공 작업자들이 법규를 위반한 채 불을 사용하다 화재가 발생했고, 불길이 삽시간에 거제져 조기 진화에 실패했다는 것이 당국의 설명이다.
이 화재로 건물 내부에 있던 39명이 사망하고 9명이 다쳤다.
특히 짙은 연기가 통로를 따라 교육기관과 숙박시설이 있던 2층까지 퍼졌는데, 해당 건물 2층에는 4년제 대학 편입을 위해 공부하던 전문대학 등 출신 학생들과 여관투숙객이 있었다. 대부분의 희생자가 이들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쩡셴펑 신위시 교육국장은 “교육훈련에 참여한 고등직업학교 학생이 불행히 사망한 경우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우리는 시 전체 교육기관, 특히 기숙 학교를 대상으로 소방 조사를 실시하고, 시내 모든 학교 밖 교육기관 운영을 중단하고 안전점검을 하도록 요구해다”고 밝혔다.
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이번 참사와 관련하여 “조속히 원인을 규명해 법에 따라 엄정히 책임을 추궁하고 심각한 반성을 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한편, 신화통신에 따르면 당국은 이번 화재 관련하여 책임자 12명을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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