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5일 충남 서산시 대산읍 한 다가구주택 2층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경기 김포시 대곶면 , 경기도 안산 단원구,충북 괴산군 청안면,세종 연서면,전북 순창군 팔덕면 등에서 화재 · 사고 등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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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서산시 대산읍의 한 다가구주택 화재현장 (사진=충남소방본부) |
◆충남 서산 다가구주택 화재...2명 부상 병원 이송
5일 새벽 3시 22분경 충남 서산시 대산읍 한 다가구주택 2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60대 A 씨 등 거주자 2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불은 김씨의 원룸 내부 14㎡를 모두 태우고 1시간 만에 진화됐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포 대곶면 수입가구 보관 창고서 화재...5시간 12분만에 완진
5일 새벽 4시3분경 경기 김포시 대곶면 대벽리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5시간 12분만에 진화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해당 건물은 수입가구 보관 창고로 일반철골조 1층짜리 2개동 연면적 990㎡규모로 인근 공장 관계자가 불이 난 것을 보고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력 128명과 소방장비 51대는 현장에 도착해 연소 확대 저지 및 인명검색을 실시했다.
소방당국은 오전 5시54분경 초진에 성공하고 5시간 12분만인 오전 9시16분에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창고와 수입가구 등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안산 인쇄회로기판 공장서 과산화수소 누출...인명피해 없어
5일 오전 8시 34분경 경기도 안산 단원구의 한 인쇄회로기판 공장에서 과산화수소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공장 주변에서 흰 연기가 나고 약품 냄새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공장 내 탱크에서 과산화수소 5.4t가량이 누출됐다고 파악했다.
당국은 경기도, 안산시와 함께 주변 도로를 통제하는 등 조처하며 누출된 과산화수소를 회수 작업 중이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소방 관계자는 "과산화수소가 새어 나온 부분을 찾지 못했지만 누출은 멈춘 상태"라며 "다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변 가스 농도 등을 측정하고 있다"라고 했다.
◆괴산 벌목 현장서 굴착기 굴러 50대 기사 사망
5일 이날 낮 12시20분경 충북 괴산군 청안면 문당리의 한 야산에서 굴착기가 전복됐다는 신고가119에 접수됐다.
신고자는"점심 식사를 위해 동료 굴착기 기사에게 연락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아 확인해 보니 동료의 굴착기가100m가량(굴러)전복돼 있었다"고 말했다고 소방당국은 전했다.
사고 굴착기의50대 기사는 심정지 상태로 구조됐다가 현장에서 숨졌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세종서 달리던 버스에서 불... 승객 등 7명 대피
5일 오후 12시 25분경 세종 연서면의 한 도로를 달리던 시내버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당시 운전기사와 승객 등 7명이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경찰은 버스 뒤쪽 엔진 부분에서 발화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전북 순창군 양계장서 난 불 야산으로 번져...농장주 부상
5일 오후 2시 12분경 전북 순창군 팔덕면 한 양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70대 농장주 A씨가 2도 화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가축 피해 정도는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불은 양계장 건물 6개 동을 태우고 인근 야산으로 번졌다.
소방당국은 소방관과 의용소방대, 산불진화대 등을 투입해 진화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화재가 산불로 번지지 않도록 불길을 잡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진화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고흥서 80대 노인 불에 타 숨진채 발견
5일 오후 2시 13분경 전남 고흥군 금산면 한 주택 앞 인근 빈터에서 8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 주변에서는 쓰레기 더미를 태운 흔적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사망원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
또 A씨가 쓰레기를 소각하던 중 부주의로 인해 몸에 불길이 옮겨 붙은 것은 아닌지 판단하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경북 영천서 산불...인명 피해 없이 임야 0.1㏊ 소실
5일 오후 2시 44분경 경북 영천시 대창면 사리리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산림당국은 인력 110명과 장비 27대, 헬기 등을 동원해 1시간 10여분 만에 불을 진화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임야 0.1㏊가 탔다.
산림당국은 정확한 산불 원인과 피해 면적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정읍 감곡면 주택 화재...1명사망
5일 오후 3시경 전북 정읍시 감곡면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1시간 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집주인 80대 A 씨가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천안 한 대학 실험실서 화재...연구원 1명 화상
5일 오후 5시경 충남 천안 서북구 부대동의 한 대학교 실험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실험실에 있던 연구원 30대A 씨가 1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불은 집기류 등 내부 약 10㎡를 태우고 소방서 추산 200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33분 만에 진화됐다.
한편 소방당국 등은 "실험하다 버너를 켜 놓고 자리를 비웠다"는 A 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버너의 복사열로 인해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경부고속도로서 자전거 탄 치매 노인...버스 치여 숨져
5일 오후 5시20분경 충북 청주시 옥산면 경부고속도로 청주 옥산휴게소 부산 방향 1차로에서 80대 남성 A씨가 주행 중이던 고속버스와 충돌해 사망했다.
A씨는 자전거를 타고 편도 3차로인 고속도로를 가로지르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고속버스에 치인 A씨는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을 거뒀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옥산휴게소 내 하이패스나들목을 통해 고속도로에 진입한 것으로 파악됐다.A씨는 사고 1시간여 전에도 자전거를 끌고 고속도로에 진입하려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구조돼 가족에게 인계됐다.
그러나 이후 또다시 자전거를 몰고 고속도로로 들어온 것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다.A씨의 아들은 경찰 조사에서 ‘A씨가 치매를 앓고 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대전 대화동 펄프 공장서 불... 3천여만 원 재산피해
5일 저녁 7시경 대전시 대덕구 대화동의 한 펄프 공장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대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대원 106명, 장비 36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이 불로 샌드위치 패널 350㎡가 소실되는 등 총 3021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공장 직원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여수 해상서 화물선과 어선 충돌 9명 부상
5일 저녁 7시 55분경 전남 여수시 남면 연도 남서방 12.9km해상에서 6,400톤급 화물선 A호(부산선적, 승선원 13명)와 140톤급 어선(여수선적, 승선원 13명)이 충돌했다고 여수연안교통관제센터(VTS)로부터 신고가 접수됐다.
여수해경은 신고접수 후 인근 경비함정과 구조대를 급파했으며 신고접수 15여 분 만에 경비함정이 도착해 승선원과 선박의 안전상태를 확인했다.
이 사고로 화물선의 구상 선수 일부분이 파손되고 어선은 선미 일부가 파손됐으며 어선 선원 9명(내국인 7명, 외국인 2명)은 크고 작은 부상(중상 3명, 경상 6명)을 입어 인근 육지로 긴급 이송되어 119구급대에 인계됐다.
부상 선원들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번 사고는 화물선과 어선이 항해 중 운항 부주의로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여수해경 관계자는 “선장과 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파악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포천서 아파트 화재로 2명 부상...4천만 원 피해
5일 밤 8시경 경기 포천시 소흘읍에 있는 한 아파트 1층에서 불이나 약 40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주민 2명이 이마 등에 화상을 입어 치료를 받았다. 또, 아파트 건물 일부와 내부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4천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한편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시작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부천서 술 취한 60대 도로에 누워 있다 차에 치어 숨져
5일 밤 9시10분경 경기도 부천시 소사본동의 한 이면도로에 누워있던 60대 A씨가 50대 여성B씨가 몰던 승용차에 치어 숨졌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B씨는 경찰에서 "골목길에서 우회전을 하다가 사고가 났다"면서 "A씨를 미처 보지 못했다"고 진술했다.
A씨는 술에 취해 도로에 누워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으며 B씨는 음주운전을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경찰 관계자는 "B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한 뒤,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치상)혐의로 입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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