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윤태화, 어머니 뇌출혈→'미스트롯2' 출연 계기까지 모두 밝혀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2-06-07 10:4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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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1TV '아침마당' 캡처)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윤태화가 자신의 이야기를 전했다.


7일 오전 8시 25분 방송된 KBS1TV '아침마당 화요초대석'에서는 윤태화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윤태화는 어머니에 대해 "오디션 프로그램에 합격하고 녹화하기 며칠 전에 뇌출혈로 쓰러졌다"며 "두통 때문에 응급실에 간다고 해서 갔더니 거기서 심정지 쇼크가 오셨다"고 했다.

 

이어 "그때를 잊을 수가 없다"며 "다행히 수술이 잘 됐는데 경연 날까지 의식이 없었고 깨어날지 안 깨어날지도 몰랐다"고 말했다. 

 

▲(사진, KBS1TV '아침마당' 캡처)

또 윤태화는 "첫 진을 하고 나서 어머니에게 말해주고 싶었다. 그날 어머니가 눈을 떴다고 연락이 왔는데 신기했다"며 "에너지가 전달됐나 보다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윤태화는 간병하면서 기저귀를 갈다가 눈물을 흘린 적이 있다며 "원래 걸어야 하는데 못 걸으셨다"며 "병원에 있으면 의욕이 없을 것 같아서 집으로 모시고 와서 한 달 뒤에 걸으셨다"고 했다.

 

그러면서 "처음으로 엄마 기저귀를 갈아봤는데 더럽진 않은데 슬펐다"며 "내가 잘 되려고 하니까 어머니가 이렇게 됐구나 싶고 일찍 잘 됐으면 좋았을까 싶었더라"고 했다.

 

윤태화는 "기저귀를 갈고 화장실에서 혼자 울었는데 어머니가 눈치챈 거다"며 "그 다음부터는 화장실 가고 싶으면 '화장실 가고 싶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사진, KBS1TV '아침마당' 캡처)

윤태화는 "처음엔 일상 회복을 할 수 없다고 했는데 지금은 요양보호사님의 보살핌이 있어야 하지만 행사 있을 때 찾아와 응원도 해주신다"고 했다.

한편 윤태화는 남편에 대해 "결혼 3개월 차 신혼이고 3년 정도 사귀었다"며 "남편 키가 180㎝ 이상"이라고 자랑했다.

 

또 "일 끝나고 집에 가면 누가 있다는 게 행복하고 마음이 편하고 안정적이다"며 "제가 무명이라 돈도 못 벌고 엄마가 장애가 있으셨는데 계속 위로해주고 옆에서 포기하지 않게 도와줬다"고 밝혔다.

또 윤태화는 "제가 원래 경연프로그램 도전을 많이 했는데 자꾸 탈락했다"며 "근데 그때 남자친구였던 남편이 '미스트롯2'에 지원해보라고 했고 탈락하면 상처받을 것 같았는데 남자친구가 서류를 직접 뽑아와서 지원해보라고 하더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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