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파면 뒤 첫 공개 행보는 ‘부정선거 주장 다큐’ 관람

이진수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1 10:56:50
  • -
  • +
  • 인쇄
▲ (사진: 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 윤석열 전 대통령이 대통령직 파면 이후 재판 일정 외 첫 공개 행보로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다큐멘터리 영화 시사회에 참석했다.

윤 전 대통령은 21일 오전 9시 40분ㅉ쯤 “윤석열, 대통령”을 연호하는 지지자들의 환호 속 서울 동대문구 한 영화관에 입장했다. 영화관 측도 윤 전 대통령의 영화 관람 사실을 확인했다.

이날 윤 전 대통령이 전 관람한 영화는 ‘부정선거, 신의 작품인가’로 이영돈 PD가 제작했다. 전직 한국사 강사인 전한길씨도 영화 제작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씨는 기자들과 만나 “제가 윤 전 대통령을 초청했다”며 “(윤 전 대통령이) 공명선거에 도움이 된다면 흔쾌히 참석하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윤 전 대통령은 영화관에 도착한 뒤 기자들의 질문에 아무런 답변 없이 상영관으로 들어갔다. 그는 이영돈 PD, 전한길씨와 나란히 자리에 앉았으며, 전씨와 대화를 나누는 모습도 포착됐다.

국민의힘은 윤 전 대통령의 영화 관람에 대해 거리를 두는 모습이다.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윤 전 대통령은 이미 저희 당을 탈당한 자연인”이라며 “윤 전 대통령의 일정에 대해 저희가 코멘트할 것은 없다”고 밝혔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17일 국민의힘을 탈당했다. 그러나 탈당의 변을 전하면서 “이번 선거는 전체주의 독재를 막고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지키기 위한 마지막 기회”라고 김문수 후보 지지를 당부해 당과 관계를 완전히 단절하지는 않았다.

 

매일안전신문 / 이진수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진수 기자 이진수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