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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중 기업 간 온라인 비즈매칭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한국콘텐츠 진흥원이 3일 걸쳐 중국 바이어를 대상으로 K-콘텐츠 비즈매칭 및 한중 산학연 전문가 포럼을 진행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북경비즈니스센터가 K-콘텐츠의 중국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2022 코리아콘텐츠위크’를 10월 18일~ 20일까지 3일간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주중한국문화원에서 개최했다.
KCW는 지금까지 산발적으로 개최되던 장르별 포럼과 비즈매칭 행사를 하나로 통합하여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행사다.
장르별로 특화된 K-콘텐츠 비즈매칭을 기획하여 중국 현지 진출을 지원하고, 콘텐츠산업에 대한 다양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전문가 포럼도 오프라인과 온라인 실시간 중계로 동시 진행했다.
첫째 날인 18일에는 ‘한중 애니메이션 상생포럼 및 비즈매칭’이 개최됐다. 상생포럼은 ‘한중수교 30년, 한중 교류협력의 새 지평을 열다’를 주제로 애니메이션 제작현장을 진두지휘하는 대표급 실무자 4명이 최신 트렌드와 협력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비즈 매칭에서는 모꼬지, 애니작 등 한국 콘텐츠기업 8개사와 중국 바이어기업 23개사가 온라인에서 만나 계약 상담을 진행했다.
둘째날에는 ‘제7회 코리아콘텐츠데이’가 개최됐다. 오전에는 콘진원, SBS, 넷이즈, 중국판권체인 등 전문가 4명이 나서 ‘한중 콘텐츠 유통, 게임체인저의 등장’을 주제로 한국 콘텐츠의 중국 유통 활성화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드라마, 게임, 애니메이션, 웹툰 등 콘텐츠 전 장르에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된 토이트론, 에이컴즈 등 국내 제작사 13곳과 중국 바이어기업 34개사가 온라인 비즈매칭이 진행되었다.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한중 실감콘텐츠 비즈매칭’에서는 VR, AR, AI 등 첨단 입체기술을 다루는 브러쉬씨어터, 원유니버스 등 국내 실감콘텐츠 기업 7개사와 중국 바이어기업 20개사가 모여 온라인 비즈매칭을 실시했다.
3일간 진행된 행사에 참가한 국내기업은 총 28개사, 중국 바이어기업은 총 77개사이다. 한중 기업간 비즈매칭은 모두 213회 진행됐고, 상담계약액은 1억 997만 달러로 최종 집계됐다.
아울러, 콘진원 북경비즈니스센터는 올해를 기점으로 KCW 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하며 중국 시장 내 K-콘텐츠의 수출 성과를 높이는 데 한층 더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2023년부터 상반기인 6월에는 ‘KCW in 베이징’, 하반기인 10월에는 ‘KCW in 상하이’ 등 주요 도시를 거점으로 행사 개최가 예정되어 있다.
한편 윤호진 센터장은 “매력적인 콘텐츠 IP가 다양한 장르로 리메이크되고, 2차·3차 부가가치가 창출될 수 있도록 한중 주요 제작사, 기관들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있다”라며, “위기와 기회가 공존하는 중국 시장에서 한국의 뛰어난 콘텐츠가 활발하게 유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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