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과학관, '설날특집, 온 국민이 쉬어가는 국중곽 휴게소' 과학문화행사 개최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6-02-11 11:5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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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립중앙과학관 제공)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 국립중앙과학관이 설날 연휴를 맞아 귀성·귀경길에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과학문화행사 「설날특집, 온 국민이 쉬어가는 국중곽 휴게소」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설 연휴 기간 장시간 이동으로 지친 국민들이 과학관에 들러 잠깐 쉬고, 가볍게 즐기며, 자연스럽게 과학을 만나는 ‘과학 휴게소’라는 의미를 담아 기획했다. 아이에게는 재미있는 과학 놀이터가, 어른에게는 잠시 숨을 고를 수 있는 문화 쉼터가 되는 것이 이번 행사의 목표다.

국립중앙과학관은 전국 주요 교통망의 중심지인 대전에 위치해 있어 설 연휴 귀성·귀경길 이동 동선에 맞춰 부담 없이 방문하기 적합한 곳이다. 이번 행사는 실제 고속도로 휴게소를 모티브로 삼아, 과학관 곳곳을 쉼과 체험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국중곽 휴게소에서는 ▲전시관 속 숨은 복(福)물 찾고 세뱃돈 받기 ▲ 휴게소 간식 속 과학 ▲ 차량 방향제 공방 체험 ▲ 놀면서 과학 상식은 덤으로 가져가는 전통놀이 마당 ▲ 오직 대전에서만 만날 수 있는 꿈돌이 IP 굿즈 마켓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울러 설 연휴를 전후한 기간 동안, 고향을 찾은 가족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전시도 마련하였다. 한국과학기술사관에서는 「말띠 해 월드컵, 신호로 연결된 대한민국 : 라디오 중계에서 6G, AI까지」특별전이 2월 13일부터 3월 29일까지 개최된다. 시장통 라디오 중계에 귀 기울이던 할아버지의 추억부터, 광장에서 2G(CDMA) 폰으로 함성을 나누던 아버지의 열정, 그리고 6G와 AI로 미래를 꿈꾸는 아이들의 설렘이 한자리에 펼쳐져 온가족이 ICT 강국의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나들이를 제공할 것이다.

창의나래관에서는 식문화 트렌드를 과학적 상상력과 결합한 상상과학 특별전 <기억을 먹을 수 있다면?>을 만나볼 수 있다. 이 전시는 음식을 단순한 먹거리가 아닌 경험과 추억의 매개체로 바라보는 식문화 트렌드를 과학의 시선으로 재해석하였다.

국립중앙과학관 권석민 관장은 “ 설날 연휴 과학관을 찾는 관람객들이 ‘목적지’가 아니라 이동 중 잠시 들르는 휴게소처럼 피곤함을 날리고 편안하게 과학을 즐기시기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했다”며 “과학이 특별한 날에만 만나는 것이 아니라, 일상 속 쉼처럼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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