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곳곳서 비 피해 잇따라...도로 침수 등

강수진 기자 / 기사승인 : 2023-11-06 10:4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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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춘천시 로데오 거리가 많은 비로 인해 물에 잠겼다.(사진: 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 제공)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밤사이 많은 비가 내린 강원 곳곳에서 도로가 침수되는 등의 피해가 잇따랐다.

6일 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주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까지 총 38건의 호우 관련 시고가 접수됐다.

전날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강수량은 춘천 66.5mm, 홍천·인제 각각 64.5mm, 양구 63.5mm, 화천·고성 각각 60.5mm, 완주 49.5mm 등이다. 최대 순간풍속은 미시령 초속 33.1m, 철원 임남 초속 28.8m, 강릉 경호 초속 22.5m, 화천 광덕산 초속 21.7m, 정선 사북 초속 21m 등이다.

이날 오전 7시 12분경 인제군 인제읍 가아리에서는 50대 A씨가 차 안에 고립됐다가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됐다.

또 춘천시 후평동, 석사동 21곳, 원주 11곳, 정선 1곳, 화천 1곳에서도 도로가 침수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배수작업을 벌였다.

이외에도 태백, 횡성, 원주서도 나무전도, 장애물 제거 관련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안전조치했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강원도에는 7일 새벽까지 내륙·산지 5~4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동해안은 이날까지 5~20mm의 비가 내리겠다.

특히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어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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